전국운송하역 노동조합 화물연대는 '업무개시명령제'등 화물악법이 17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여 본회의 상정됨에 따라, 18일부터 국회앞 노숙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대전지부 소속 조합원, 간부들 또한 현재 상경하여 국회앞 노숙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앞 한나라당사앞에서 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파주의보 속에서도 화물악법을 저지하겠다는 일념으로 하루벌어 하루사는 생업을 접어두고 상경 투쟁하고 있습니다.
26명의 건교위 의원중 15명이상이 반대를 표명하였음에도, 화물악법은 현재 건교위를 통과하고, 법사위를 통과하여 본회의에 상정중입니다.
10년동안 운반비는 오르지 않고, 경유값만 4배가 오르는 현실속에서 화물노동자들의 요구와 권리는 무시한채, 투쟁에 올가미를 채우기기 위해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제'라는 악법을 만들어 화물노동자들을 노예화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물노동자들은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힘있게 투쟁할 것이며, 단결할 것입니다.
화물연대 투쟁에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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