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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비자금 조성 효성그룹은 물론 이 대통령 사위 회사인 한국타이어의 지난 95,6년 금산 공장, 중국강소공장 건설 자금과 노동자 탄압도 수사하라!
효성그룹이 일본의 현지 법인의 납품단가를 조작하여 수백억대의 비자금을 조성하였고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였다는 보도를 접하며 이 땅의 재벌의 불법과 탈법의 끝이 어디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효성그룹일가와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 관계이다. 효성그룹일가의 하나인 한국타이어의 경우 온 국민에게 재난을 안긴 IMF 구제금융 직전인 지난 95,6년 금산과 중국 강소에 공장을 신축하면서 천문학적 자금 1조 2천억에 달하는 자금을 해외와 국내로부터 긁어모아 IMF 구제금융을 끌어들이는데 일등 공신의 역할을 하였다.
검찰은 온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IMF 직전에 어떻게 한국타이어가 수조원이 든 공장 건설과 1조2천억에 달하는 부채를 비롯한 자금을 동원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이 과정에서 수많은 노동자가 탄압받았고 한국타이어에서는 노동조합 활동이 봉쇄되었고, 효성 그룹일가의 이윤추구만을 위한 비정상적인 기업 문화와 유기용제 사용에 의해 수십명이 때 죽음을 당했고 수백명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참혹한 문제를 불러 왔다는 것이다.
노동자는 탄압하고 병들이고 때죽음을 시킨 댓가로 효성그룹 일가인 한국타이어는 대통령 사위요 사돈이요하며 승승장구 하였다.
불법과 탈법이 끊일 줄 모르는 이런 기업을 사위로 사돈으로 둔 이명박 정권의 정당성을 어디에서 찾아야 한단 말인가!
이명박 정권과 검찰은 온 국민을 경악 속으로 몰아넣은 효성그룹 비자금 사건은 물론 노동자를 탄압하고 때죽음으로 몰아넣고도 반성조차 하지 않는 한국타이어의 지난 95,6년 노동자 탄압과 금산 강소공장 건설 과정에서의 대규모 외자와 국내자금 조성에 대해서도 즉각 수사하여야 한다.
2008년 4월 15일
문의 : 010-2498-2438 016-467-1420
한국타이어 유기용제 및 유독물질 중독 피해자 대책위원회
한국타이어 산별노동조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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