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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하는 버릇이 생겼다. 스테판 에셀의 “93세, 이제 내 삶의 마지막 단계에 온 것 같다.”를 시작으로 39쪽
“창조, 그것은 저항이며
저항, 그것은 창조다“ 라고. 까지 읽으면서 신념을 되살린다.
불과 30쪽의 내용 이지만, 그 안에 거의 1세기를 살아온 노전사의 삶과 이상, 실천이 집약 되어 있다.
나치 독일이 점령하고 있는 프랑스의 독립과 자유 프랑스의 원칙과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투쟁 하면서 전체주의에 맞섰고, 해방된 프랑스와 인류 인권을 바로 세우기 위한 스테판 에셀의 삶은 살아 움직이며, 참여로변화 시키는 역사 그 자체 였다.
지금도 그를 열정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아직도 완성되지 않은 일류에 대한 사랑이다. 또 이를 감당하게 하는 원동력은 참여를 통한 분노의 생성이다.
1948년 발표된 세계 인권 선언의 내용이 전 세계적으로 금권(자본권력)에 장악된 정치, 경제, 사회문화, 언론의 퇴행을 바라보며, 요즘을 살아가는 인류에게 “참여” 로서의 “분노 하라”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분노를 일으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참여라고 말한다.
이에 반하는 무관심은 최악의 태도라는 것이다.
“내가 뭘 어떻게 할 수 있어? 내 앞가림 만 잘 할 수 밖에...” 이러한 태도는 인간을 이루고 있는 요소 중 “분노할 수 있는 힘”을 잃게 한다는 것이고, 그 결과 “참여”의 기회를 영영 잃어버리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참여를 통한 분노를 넘어 격분의 상태에서 폭력의 행사나 테러리즘에 이르는 것에 주의를 준다. 결코 어떤 명분으로도 이해는 되도, 용납은 할 수 없는 폭력의 행사는 희망이 긍정적 결과를 낳을수 있는 경우에, 격분 탓 으로 그것을 놓칠수있기 때문 이라는 것이다.
사회 부조리에 맞서 - 그것이 노동조합이건, 진보적 정치 활동이건, 시민연대 건 - 참여를 통한 올바른 분노의 발산은 역사의 흐름에 합류하는 것이고, 이로써 역사의 이 도도한 흐름은 우리 각자의 노력에 힘입어 면면히 이어지는 것이라고 스테판 에셀은 말한다.
이로써 창조된 세상. 그것은 저항에 의한 창조일 것이다.
“창조, 그것은 저항이며
저항, 그것은 창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