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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엔텍지회] 직장폐쇄 18일, 전면파업 23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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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도 우리는 간다
전면파업 23일차. 직장폐쇄 18일차
중앙로타리 →영동역→중앙로타리→마차다리로 행진
6월 1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거리행진을 전개했다. 엔텍 정문에서 출발해 중앙로타리에서 약식집회를 갖고 영동역으로 이동했다. 영동역에서 대전충북지부 조승희 사무국장 동지는“엔텍지회 조합원 동지들이 죽기로 각오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충북지부는 엔텍지회 조합원 동지들의 결의를 받아 앉아 6월부터 총력투쟁을 전개하겠다.”며 엔텍지회 투쟁을 지부차원에서 집중하겠다는 것을 밝혔다. 중앙로타리 정리집회에서 대전충북지부 성세경 산안부장은 “6월 1일 오늘부터 시작한 거리행진은 6월 한달간 전개한다. 거리행진은 노동조합을 설립한지 2달 가까이 되었지만 교섭한번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기에 거리로 나왔다.”며 거리행진의 의미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지부교섭위원들 모여 약식집회를 갖고 엔텍지회 천막농성을 설치했다. 천막을 설치하고, 박원철 지회장은 “지부간부동지들의 연대투쟁에 힘을 얻는다. 반드시 승리해 동지들의 연대투쟁에 보답하겠다.”며 승리의 확신을 다졌다. 6월 투쟁은 영동 거리행진으로 시작되었다. 엔텍지회 조합원들이 어떻게 걸 거리로 내몰렸는지 억울한 사연을 폭로하고 정부기관의 중재를 촉구할 것이다. 6월 2일 비가와도 우리는 영동시내로 간다. 이길 때까지 간다.
6월 1일부터 엔텍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 돌입!!
2005년 6월 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엔텍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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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5-06-02 23: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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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3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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