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tra pak]테트라팩3R-원정투쟁 21일차[로몽트Tetra pak공장]
원정투쟁 21일차 로몽트의 Tetra pak 공장의 노동자들을 직접 만나고 선전전을 하였습니다.
이곳은 1직근무자가 5시에 출근하는 근무 형태였습니다. Tetra pak사가 친환경을 말하면서 시골
촌구석에 공장을 설립하여 그곳의 노동탄압은 한국과 별반 차이없는듯 했습니다.
먼저 스위스 배경을 설명하자면 농업 중심의 70년대 에서 산업이 발전 변화가 얼마되지 않은 역
사를 가지고 있고 70년대 로몽트에 Tetra pak이란 회사가 설립되면서 이곳의 Tetra pak은 신과
같은 존재 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동자들은 그저 말잘듣고 일만 죽도록 할수 밖에 없는 조건은
자연스럽게 생성되었고 2005년 240명 이었던 노동자중 131명을 해고 하는 과정에서 노동조합이
란 단어도 몰랐던 시골의 공장 노동자들은 무기력하게 당하고만 있었으며 그과정을 보면 우리 한
국에서와 같이 일방적인 통보의 형식이며 전세계에 똑같이 적용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방적 행패를 시골마을에서 자연스럽게 넘어갈수 있었던건 그저 입막음을 막기위해 돈으
로 사람을 길거리로 내 몰았다고 합니다. UNIA의 말에 의하면 로몽트 공장도 곧 정리대상이 될수
도 있다고 말합니다. 이유는 131명도 그런 행태로 정리를 하였는데 나머지 노동자는 문제도 아니
라는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나 로몽트 공장의 현실은 더 암울 하였습니다. 지금 노동조합이 존재
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러 했고 전세계Tetra pak 공장중에 유일하게 존재했던 한국을 이번에
제데로 정리 했으면 무노조 경영에 완벽한 시나리오가 만들어지는 것이었습니다.
Tetra pak의 잔인하고 비윤리적인 기업이고 얼마나 악덕기업인지 속속히 들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하나하나 알아 갈때마다 힘을 얻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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