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족 민족회의의 탄생과 진로
한민족 민족회의는 민족카페/단체연석회의의 산물로 탄생하였으며, 민족대표자회의 창준위를 통한 (가칭)'민족의회'의 구성을 지지하며, (가칭)'민족의회'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민족카페/단체연석회의에서 애초 민족대표자회의체인 '민족회의'의 구성에 합의를 보면서, 3차연석회의에서부터 7차연석회의까지 '민족회의' 구성을 주요한 현안으로 다루었는데 2009년 7월초무렵 한조선 민족자주연맹측에서 '한조선 민족회의'로 기조변경을 꾀함에 따라 민족카페/단체연석회의 참가단체들은 이러한 기조변동이 민족카페/단체연석회의의 합의의 위반으로 규정하면서, '한조선 민족회의론'의 기조에 대해 부정하였다.
그에 따라 민족대표자회의체인 '민족회의'의 구성문제가 미해결의 과제인 채로 민족단체들에 남겨지게 되었고, 민족단체들의 '민족대표자회의체 구성' 논의의 진전을 기대하며 민족대표자회의를 통해 (가칭)'민족의회'의 원활한 구성을 위해 '한민족 민족회의'라는 카페를 만들게 되었다.
우리 한민족 민족회의는 향후에도 계속될 예정인 민족단체들의 민족대표자회의체 구성 논의를 환영하며 민족대표자회의인 (가칭)'민족의회'의 구성에 협력하고자 한다.
또한 우리 한민족 민족회의는 그 성격에 맞게 국내는 물론 해외의 한민족의 대표적 카페로 성장하여, 민족적 정체성의 정립은 물론 나아가 남북한의 통합과 민족적 번영에 함께 하고자 한다.
21세기는 이념에서 벗어난 각 민족과 민족국가들이 민족적 국가적 발전을 꾀하는 시대로 보며, 국조 단군께서 밝히신 弘益人間 在世理化의 이념이 실현될만큼의 생산력 발전이 이루어짐에도 정신문명의 지체로 인해 세계사적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점을 보면서 인류의 정신문명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한다.
21세기 지구촌의 새로운 문명의 도래는 물질문명 중심의 서구사상으로부터는 그 답을 찾기가 어려우며, 정신문명을 강조하던 동양의 철학과 사상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보며, 우리의 전통사상의 뿌리를 찾는 작업이 이러한 정신문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리라 평가한다.
이 과정은 또한 우리의 역사의 뿌리를 찾는 작업이 진행될 때 비로소 보다 분명한 윤곽이 드러나리라 기대하며, 우리의 뿌리를 찾는 작업과 전통사상의 뿌리를 찾는 작업을 병행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은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고 지구촌 곳곳으로 진출한 한민족의 동참을 통해 보다 진척되리라 기대한다.
이념으로부터 벗어난 각 민족체들과 민족국가들과 더불어 새로운 21세기 문명의 창출에 우리 한민족 민족회의도 그 중심에 서서 함께 하고자 한다.
2009.7.
한민족 민족회의(http://cafe.daum.net/KNC) 준비자 일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