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들의 눈물을 아는지.. 어제 촛불문화제에도 주럭주럭 겨울비가 내렸습니다.
갑작스레 비가 내려 애초 기획했던 모든 판을 다 하지는 못했지만,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촛불문화제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 와중에도 멋진 공연을 해주신, 배재대학교 풍물패 "통일울림" 학생들, 그리고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조합원과 충남대학교 몸짓패 "도란이" 학생들이 무척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몸짓패 도란이 학생들은 내리는 비를 온 몸으로 맞으며 열광적인 공연을 해주셨습니다.
7차 본협상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아 "빅딜" 묻지마 협상으로 타결되는 게 아니냐는 국민적 우려를 삼고 있습니다. 기필코 3월 민중총궐기 성사로 굴욕적인 한미FTA협상을 막아냅시다.
구속 중인 동지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구속 중인 동지들을 생각하고,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며 한미FTA 저지 투쟁에 나섭시다.
- 2월 15일(목) 오후2시, 저녁 7시. 둔산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 이강택(KBS 스페셜 “얼굴없는 공포-광우병” 제작 프로듀서) 초청 강연회
- 2월 16일(금) 오후1시~3시 대전역. 한미FTA저지 귀향 선전전
많은 참가 부탁드립니다.
<차가운 겨울비가 오는 와중에도 대전역 광장을 메운 참가자들..>
<비가 와도 촛불은 타오릅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공연을 해준 배재대학교 풍물패 "통일울림" 학생들>
<방송차를 이용한 시스템이라 노래공연하기에 턱없이 부족하지만, 성심성의껏 노래 공연을 해주신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조합원>
<정치 발언을 하고 있는 민주노동당 대전시당 김영덕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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