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국인노동자 추석 한마당 보고
9/17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대전시 근로자복지회관에서 8개국(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외국인노동자 추석한마당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좋은 공연을 펼쳐주신 대전시 어린이 예술단, 충남기계공고 '익스트링크루 힙합비보이' 댄스팀과 자원봉사단 '꿈땅'에 감사 드리며,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국인들이 기피하는 3D업종에 종사하는 대전지역 외국인노동자들이 추석을 맞아 한마당 축제를 통해 타국생활의 서러움을 달랬습니다.
대전시 어린이 예술단의 멋진 무용공연은 아름다운 우리문화를 소개하는데 충분했습니다.
충남기계공고 '익스트링크루 힙합비보이' 댄스팀이 현란한 춤솜씨를 자랑했습니다.
힘든 노동에 지쳐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이 흥겨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잠시나마 피로를 푸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두함께 손에 손을 맞잡고 '아리랑'을 부르며 지구촌이 하나되는 대동한마당을 경험했습니다.
대전시 어린이 예술단 친구들과 외국인노동자들이 함께 탱고를 추며 고국에 있는 어린 자녀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육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우즈베키스탄 노동자가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한국이 좋다는 방글라데시 노동자가 한국노래를 능숙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국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베트남 노동자도 한곡조를 뽑았습니다.
19살의 어린 미얀마 노동자는 처음으로 재기차기를 해봤습니다.
모두가 함께 풍성한 뷔페식사로 한가위 명절에도 고향에 갈 수 없는 서운한 마음을 달랬습니다.
추석행사가 끝나뒤 사진 한장으로 오늘 하루를 좋은 추억으로 남겼습니다.
▶ 후원성금 -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사회봉사부(엄마리 총무, 선철규 부장) 건강사회 치과의사회(김형돈 회장) 대전시 근로자복지회관(김진화 사무국장) 민주사회 변호사 모임(송동호, 이현주, 장동환 변호사) 외국인노동자 대책협의회, 전교조(성광진 지부장) 김기분 사모(청북교회) 김봉구 소장(외노센터) 김병국 대표이사(교동식품) 김홍영 교수(충남대) 문병국 원장(문치과) 이문희 원장(서울가정의원) 장수찬 교수(목원대)
▶ 후원물품 - 대덕구청(김창수 구청장 - 생활용품세트) 제이유 네트워크(생활용품세트) 단정택 대표이사(사과, 배) 안중기 대전시의원(포도, 떡)
▶ 관련보도 - MBC 뉴스, MBC '특급작전' CMB 충청방송 뉴스, 대전극동방송, TBN 교통방송, 충청투데이, 국민일보, 오마이뉴스, 대전뉴스타운, 중도일보
대전 외국인 이주노동자 종합지원센터
☎ 042-631-6242(우리사이) http://migrant.netian.com
♡ 외국인노동자와 하나되는 그 날!
우리는 진정한 인류애를 실현하는 문화인이 되는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