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회사의 화재로 인해 회사의 화학 플랜트가 소실이 되어 거기서 근무하시던 동료가 회사로 부터 3개월간 휴직 명령을 받았습니다.
고용보험에서 50퍼센트, 사측에서 30퍼센트를 준다고 하지만 사실 본봉의 80퍼센트는 얼마되지도 않습니다. 세금문제로 본봉을 줄이고 여타 수당을 늘여 연봉을 맞추기 때문에 정말 빛좋은 개살구입니다. 명분만 내세운...
궁금한건 이런일이 정말 정당하다느냐 입니다.
사실 권고 휴직이지, 사실 해고랑 다를게 없다는 게 직원들의 생각이거든요..
하지만 회사에 노조가 없고(실질적인, 법망을 피해나가기 위한 바지 위원장이 있긴 하죠) 지금 나섰다가 같이 날벼락을 맞을까봐 누구도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경영자의 무리한 경영과 운영에서 비롯된 일인지도 모르는데 비용상의 문제로 직원을 길바닥으로 내몰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비용이 줄면 얼마나 준다고.. 돈도 많이 주는 것도 아니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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