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의 한 중학생입니다.
저의 어머니가 다니는 대전의 한 봉제공장의 얘기 입니다.
그 회사의 이름은 차마 밝히지 못하겠네요....저의 어머니가
피해를 입으실까봐..아니면 다른 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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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30분 까지 출근 해서 정시 퇴근을 할 경우 6시 20분 퇴근입니다.
중간에 점심시간은 고작 30분....
잔업을 했다 하면 기본이 9시 까지 일하고 들어오십니다.
9시 넘게 ..그러니까 11시.....심지어 12시 까지 일하고 오실 때도 있습니다.
토요일은 5시 20분까지 일하십니다.
가끔가다 일요일에도 일하러 가십니다...
저의 어머니는 휴일이 없어요..
달력에 빨간날에도 출근을 하십니다.
설과...추석명절만 빼고 매일매일 출근하십니다.
심지어 노동절에도 출근하셨습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공휴일에 일하면 1.5배의 특근수당이 나오는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최저임금이 시간당 2100원으로 작년 9월달부터 법이 개정된것으로
아는데 저의 어머니는 그 법이 정한 시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십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조금 올랐는지....암튼...몇 개월 전까지만해도.....시급 1900~2000원
이었습니다. 올 해 9월에 또 최저 임금이 인상되는 줄 아는데...
휴...저의 어머니 해택을 받으실수 있으런지....
(제가 보기에도 너무 답답해서 인터넷을 뒤지며 이런 정보들을 입수했습니다.)
월차휴가..없습니다...연차는 더더욱 말할나위 없습니다.
자식들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저의 어머니가 너무 불쌍합니다.
그곳엔 저의 어머니말고 다른 아주머니들도 많이 계신다고 합니다.
그 회사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길가는 사람 때려눕혀 돈 뺏어가는것만이 강도짓이 아니라
마땅히 주어야 할 돈임에도...주지 않는 것 ...마찬가지로 강도짓하는게 아닌가요?
그 동안 법이 정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거 받을 수 있나요?
그 시급에 해당한 잔업수당도 제대로 받을 수 있나요?
이런 작업환경이 법적으로 바뀔 수 있나요?
꼭 답변 기다릴께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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