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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공투본 체포결사대" 50여명 김우중(전) 대우그룹 회장 가택 점거농성 돌입
오늘(9일) 오전 8시, 김우중 구속! 도피재산 환수! 구조조정 중단 요구
오늘 (2월 9일) 아침 8시 청년진보당 당원 및 학생 50명으로 이루어진
"대우자동차공동투쟁본부 체포사대"가 김우중 (전)대우그룹회장의 구속을 요구하명 김회장의 자택(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16)을 기습적으로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김우중 구속! 도피재산 환수! 구조조정 저지!"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습적인 농성을 감행한 이들은 검찰 조사를 통해 김우정 전 회장과 경영진의 재산은닉과
비리사실이 드러났음에도 김 전회장 구속에 대한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정부를 강력히 비난하고 검찰의 즉각적인 법 집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김우중 전 회장과 경영진의 은닉재산이 환수될 경우, 대우자동차 노동자들에게
강요되고 있는 구조조정의 중단이 가능하다며, 정부가 대우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가 있다면
김우중 구속과 은닉재산 환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번 주장했다.
체포사대는 점거농성 돌입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요구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우자동차 공동투쟁분부 체포 결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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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1-02-09 10:2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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