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경자본은 여전히 폐업과 소 사장제란 두 가지를 가지고 노동조합 조합원들만을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커다란 문제인 비정규직을 양산시켜 자본의 이윤 창출을 극대화 하려는 도구로 사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삼경의 실제 결정권자인 박 재수는 공공연히 이야기 합니다. “경쟁력의 약화, 경영적자가 모두 노동조합이 있어서 발생이 된 일이다. 신규 고객 유치에 노동조합이 커다란 걸림돌이 되서 어렵고, 사회 활동에 있어서도 노동조합이 커다란 걸림돌이다. 그래서 사업에 대한 의지가 없고 조만간 영업을 중단 할 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우리 조합원들은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충실히 수행한 죄 밖에 없으며, 노동조합은 고객에 대한 친절, 사내 청결, 안전관리 교육을 시킨 죄 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삼경자본은 지난 4월 3일 합의한 합의사항을 이행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로지 호시탐탐 노동조합을 언제 죽일까?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삼경의 조합원들은 자본의 이익을 위해 자본의 개가 되 버린 넘들, 이들을 뒤에서 조정하는 넘들을 반듯이 응징하고, 우리의 생존권은 우리의 힘으로 지키고 민주노조 깃발을 반듯하게 세우자고 이를 악물고 또 물었습니다.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 드립니다.
- 삼경자본은 4·3합의서를 성실하게 준수·이행하라 -
2004. 4. 16.
삼경가스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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