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베라 불법위장폐업 분쇄투쟁
394일차 투쟁속보입니다.
금일은 오전 9시30분에 전조합원이 모여
서울로 상경하였습니다.
어제 먼저올라간 동지들은 아침7시부터 1인시위를 하고있었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 심판회의에 사건당사자의 심분으로 참석하고자
조합원46명이 상경을 하였으나 마포경찰서에서 출동한 경찰병력의
입구봉쇄로 약 1시간가량 정문앞에서 대치하다 결국은
몸싸움끝에 우리측 11명이 회의장에 입장하고 나머지 동지들은
1층 현관안의 로비에서 대기하였습니다.
중노위 심판회의가 끝나고 나온 위원장님의 보고사항을 듣는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사측의 불참으로 중노위 공익위원들은 빠른시일내에
중노위 심판일을 다시잡겠다고 약속하고 마쳤다고 합니다.
회사는 지난주 목요일 중노위에 연기요청을 하고
오늘 중노위 심판회의에 불참하여
중노위에서는 연기사유가 안돼어 연기요청을 받아드리지않고
불출석 처리하였습니다.
연기가아닌 불출석으로인하여 조만간에 다시 심판회의가 개최될것 같습니다.
대전으로 내려오는길에 54일차 악덕 계룡자본에 맞서 투쟁하고있는
죽암휴계소투쟁의 현장에 방문하여 실천적인연대의힘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KCC동지들의 본사투쟁에 함께연대하기위해
율동패동지들과 조합원동지들의 연대가 있습니다.
동지여러분!
저희리베라동지들은 우리투쟁이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투쟁하고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입니다.
우리투쟁이, KCC투쟁이, 하이닉스투쟁이, 금광화섬투쟁이, 앤택투쟁이,
이땅의 정권과자본에 맞선 모든투쟁이 연대의 힘으로 승리한다는
희망을 가지고 투쟁합시다.
연대합시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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