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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론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10월 31일 오전 11시, 대전역광장에서 예정된 “시민을 볼모로 한 철도공사의 1인승 시범운행 철회 촉구 기자회견” 관련 보도자료입니다.
3.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보도자료
철도공사는 국민의 안전을 볼모로 한 기관사
1인 승무 시범운행 계획 철회하고 열차안전대책 강구하여야...
민주노총대전본부를 비롯한 우리 지역 노동사회단체는 10월 31일 11시 대전역 광장에서 철도공사의 1인승 시범운행 계획(11월 1일 시행 예정)을 철회하고 노사간 성실한 교섭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5월 29일 노사합의로, 9월 10일까지 노사공동조사위원회 활동을 통해 국내외 사례 및 제반 문제점을 도출하기 위한 조사 작업을 진행한 뒤 1인승 실행 방안을 협의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약 3개월여에 걸친 노사 공동 조사활동을 마치고 9월 중순부터 진행한 노사간 실무협의에서 철도공사는 노동조합 보고서에서 인용한 캐나다 등의 해외 연구 사례를 인정하지 않고 급기야 11월 1일부로 전격적으로 국민을 볼모로 한 1인승 시범운행을 실시하고자 추진 중에 있습니다.(첨부자료 참고)
우리는 철도공사가 국민의 목숨을 볼모로 실시하려는 1인 승무 시범운행은 근본적으로 철도 운영의 가장 중요한 원칙인 안전문제를 철도노동자와 승객들에게 전가하려는 것으로 이용자인 승객 중심의 제도라기보다는 생색내기 경영만능주의에서 나온 잘못된 정책임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철도는 공공 교통수단으로서 정시성, 신속성, 안전성, 친환경성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충돌, 탈선, 화재 등에 의한 사고 발생의 경우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위험성을 항상 갖고 있으므로 1인 승무 등 정책 방향의 전환은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없는지 검토하고, 노사간 성실한 교섭을 통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서민의 철도로 거듭나길 촉구합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철도를 이용하시는 고객께 1인 승무 시범운행의 부당함을 알리는 대시민 선전 활동을 갖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