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노동자 기만하는 영창테크는 각성하라!”
공장사수투쟁위원회로 전환하면서 이후의 자본과 공권력이 금강화섬을 침탈 한다 해도 결코 공장을 내줄 수 없으며 노동자의 자존심으로 우리들의 요구가 관철 될 때까지 전국적으로 연대의 조직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한 공세적인 투쟁전선을 구축하고 더 이상 노동자가 폐업으로 인해 길바닥으로 쫓겨나고 비정규직으로 전락하는 파리 목숨과도 같은 쇠사슬을 끊고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죽음도 불사 할 것이다.
집에 아이가 울고 있어도 하루하루 생활을 연명할 생계비가 없어도 우리들에게 어떠한 족쇄가 채워지더라도, 피를 토하고 목이 아파오고 팔이 잘려 나간다 해도 우리들은 우리들의 정당한 요구를 외칠 것이며 힘차게 팔뚝질을 하며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 할 것이다.
4차 경매에 낙찰된 후에 경매에 낙찰된 경한 인더스트리가 노동조합이 있다는 이유로 금강화섬을 인수하지 못하겠다며 낙찰에 대한 이의신청을 하였다.
4월 말 대법원에서 이의신청에 대한 기각판정이 났고 5월 31일까지 경매대금을 지불해야한다.
금강화섬 노동자들은 1년 넘게 공장을 지켜왔고 이제는 5월 한 달 간 공장사수 방어 구축에 중심을 두고 이후에 자본가와 본격적인 전투을 받아 안고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 ▲ 영창 테크 후문에서 금강동지들과 코오롱정투위 동지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금강화섬노조 - 선전부 |
"공장재가동과 3승계없는 분리매각 자행하는 전영호는 각성하라!"
오늘은 유령회사로 있는 경한 인더스트리에 회계감사를 맡고 있고 대구 영창테크에 대표자로 있는 전영호 사장과의 면담을 하기위해 코오롱 정투위, 구미지역동지들과 함께 대구 북구에 자리 잡고 있는 영창테크 항의집회를 하였다.
영창테크는 1982년에 설립을 하였고 고속 스핀들 가연기계제작과 노모사라는 섬유제품을 생산해 80%를 수출하고 매출액이 년 간 60억 밖에 안 되는 작은 회사이다. 그리고 대구 우수중소기업체로 선정되었고 미래지향적인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고 “인간존중을 바탕으로”를 슬로건을 내세운 회사가 창원에 있는 경한정밀 이상연사장과 함께 배를 불리기 위해서, 더 큰 자본을 만들기 위해 경한 인더스트리라는 유령회사를 금년 2월1일에 설립하고 금강화섬을 분리매각하려고 경매에 낙찰 받았다. 10년 넘게 공장에서 기름밥청춘을 보내며 죽도록 일만 해온 금강화섬노동자들의 생계는 안중에도 없고 배만 불리는 이윤만을 위해 금강노동자들의 요구인 공장재가동과 3승계는 인정하지도 않고 노동조합에서 교섭을 요구해도 교섭창구를 열려고 하지 않고 있다.
| ▲ 영창테크 후문 관리사무실 옆 바리게이트로 굳게 닫혀있는 입구 @금강화섬노조 - 선전부 |
"강력한 투쟁만이 살길이다! 끝까지 투쟁하자!"
우리 금강화섬노동자들은 영창테크 사장을 만나기 위해 항의집회를 했으나 입구에는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폭력경찰들만 우리들을 반겨주었다. 집회대오의 힘찬 항의집회를 하고 우리 대표단3명이 면담을 하러 영창테크 사무실로 들어갔으나 전영호 사장은 자리를 피하고 없었고 부장이라는 관리자와 면담을 하고 우리의 요구사항니 담긴 요구서를 전달하고 사무실에서 나왔다.
우리들은 면담내용을 공유하고나서 집회를 마무리하고 구미로 복귀하였다.
그렇습니다. 자본가들은 큰 자본이든 작은 자본이든 똑같은 것 같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을 사용하다 필요 없으면 내다버리고 소모품취급을 합니다.
우리들은 경한정밀 이상연 사장이든 영창테크에 전영호 사장이든 부산소재의 신일전기 박두경 사장이든 공장재가동과 3승계가 아니면 이들 자본가와 어떠한 투쟁도 불사 할 것입니다.
| ▲ 영창테크 전영호사장과 면담을 하기위해 관리사무실로 들어가는 금강 대표단 @금강화섬노조 - 선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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