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11.15</font>
11월 15일(화) 10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에서
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조 지원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공공연맹 결의대회 개최
1. 한국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조(위원장 임세병)는 지난 10월 24일부터 산업인력공단내 상시업무(직업훈련교사와 직업상담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직업교육의 사회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전조합원 상경 파업투쟁을 힘차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2. 노동부 산하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상시적인 직업훈련과 직업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200여명의 노동자들을 짧게는 3년, 길게는 8년 이상 비정규직으로 고용하며 온갖 차별과 부당한 대우를 저질러 왔습니다. 그것도 부족해 산업인력공단을 감독하는 노동부는 공단 소속 21개 직업전문학교과 전국의 24개 기능대학을 통폐합하는 졸속적인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하면서도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없습니다.
3. 2003년 같은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의 비정규노동자 이용석 열사의 분신투쟁으로 폭발한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들의 투쟁은 올해 산업인력공단 비정규노동자들의 총파업투쟁으로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조는 중앙부처 중에서 비정규직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 노동부를 상대로, 공공기관 상시업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직업교육의 사회공공성 강화라는 정당한 요구를 내걸고 당당히 투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4. 민주노총 공공연맹과 제노동사회단체들과 함께 산업인력공단 비정규노동자는 정당할 수 밖에 없는 산비노조 투쟁의 중요성과 요구의 정당성에 만천하에 선언하며, 대정부 투쟁일 수 밖에 없는 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조의 파업투쟁을 총력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원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과 공공연맹 주최의 결의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5. 많은 연대와 지지를 바랍니다.
- 아 래 -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와 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조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 일시와 장소 : 2005년 11월 15일(화) 오전 10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 주최 : 지원대책위원회, 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조, 공공연맹
열사정신 계승! 비정규직 철폐! 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조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공공연맹 결의대회
- 일시와 장소 : 2005년 11월 15일(화) 오전 11시 /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 주최 : 공공연맹 / 후원 : 지원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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