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노동상담소 e-mail 소식(11월)
전화042-638-4954 전송 042-638-4955 법규담당 최영연 발행일 2007.12.5
--------------------------------------------------------------------------------------------------------------------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강화와 비정규직 노동자 조직화에 애쓰시는 동지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노동상담소 11월 소식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보내드립니다.
[투쟁사업장 소식]
-식음료유통본부 동아오츠카 서대전지점앞에서 “부당영업철폐! 해고자 원직복직! 단체협약 쟁취!” 선전전 돌입!
2007.3.7 합법적 노동조합을 설립하였으나, 한국노총 산하 기업별노조가 있다는 이유로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노동조합 파괴공작을 일삼아온 음료3사에 “단체교섭에 응하라”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악랄한 음료3사 자본들이 이에 순순히 응하지 않으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지만, 서비스유통노조는 그간 “복수노조, 불법노조”운운하며 조합원들을 이탈시키고 노조와해공작을 펼쳤던 음료3사 자본들이 더 이상은 말도 안되는 이유로 조합원들을 유린하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음료회사 영업사원의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영업사원들에게 부당영업․비정상거래를 강요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로 인한 부당이득과 엄청난 탈세혐의를 받고 있어 서비스유통노조는 이를 폭로하는 기자회견(11.27)을 한 바 있으며, 동아오츠카 해고자 동지는 다른 롯데칠성, 해태음료 해고자동지들과 함께 12월부터 동아오츠카 서대전지점에서 “부당영업철폐! 해고자 원직복직! 단체협약 쟁취!”선전전을 시작합니다..잇따른 승전보에 외롭게 홀로 투쟁해온 해고자동지의 얼굴에 오랜만에 환한 웃음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노동법교육]
- 제3회 대전지역 청소년노동인권교육-
□ 12월 12일 오후 5시 30분, 전교조 대전지부 대회의실에서 실업고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3회 대전지역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번교육은 2007년 상반기, 하반기에 진행했던 “ 기초노동인권교육”의 심화과정으로서 “ 차별의 꽃․ 평등의 꽃(노동인권감수성 키우기), 다같이 돌자 일터한바퀴(노동3권의 이해)”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전교조대전지부 실업위원회/민주노총 대전본부 노동상담소/ 전국공공서비스노조 대전일반지부/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청춘’/청소년자활지원관과 함께합니다.
[2006년 ~2007년 노동상담 및 법률지원활동 결과]
다음은 2006년 6월 대전본부 “무료노동상담”을 시작한 후,1년 6개월간 민주노총 대전본부 노동상담소의 對시민, 對단위노조 법률상담 및 법률지원활동의 결과입니다.
[2006.6~2007.11 노동상담사업 통계]
|
구분[상담종류] |
2006.6~12 |
2007.1~6 |
2007.7~11 |
전체건수
(합계) |
건수 대비 |
|
해고 및 인사이동 |
41 |
39 |
26 |
106 |
18% |
|
임금․근로시간 |
90 |
58 |
36 |
184 |
32% |
|
산재 |
30 |
15 |
8 |
53 |
9% |
|
비정규직 |
22 |
23 |
7 |
52 |
9% |
|
노조설립 |
8 |
9 |
6 |
23 |
4% |
|
쟁의행위 |
2 |
8 |
6 |
16 |
3% |
|
부당노동행위 |
4 |
6 |
1 |
11 |
2% |
|
단체협약 |
11 |
15 |
5 |
31 |
5% |
|
조합활동 |
26 |
11 |
5 |
42 |
7% |
|
기타 |
26 |
25 |
3 |
62 |
11% |
|
합계 |
260 |
209 |
111 |
580 |
100% |
|
구분[상담유형] |
기간/건수 |
증가율 |
|
2004.12~2006.5 |
2006.6~2007.11 |
|
인터넷상담 |
25 |
98 |
3.92배증가 |
* 임금․근로시간상담이 전체상담건수의 3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인터넷상담건수는 2006년 6월 이전 1년 6개월동안의 상담건수와 비교할 때 3.92배 증가하였습니다.
*2007년 노조설립상담을 통하여 화섬노조 리젠바이오텍지회, 금속노조 asa지회가 설립되었습니다. 리젠바이오텍지회는 단체교섭을 마무리중이며, asa지회는 사측의 단체교섭해태로 파업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