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머님의 완쾌를 기원합니다.
출, 퇴근시의 사고로 인한 산업제해의 결정은 회사에서 운행하는 운송수단을 이용했을 때 그 운송수단으로 인한 사고시에만 가능합니다.
또한 어머님이 다니시던 회사는 용역업체에서 파견근로의 형식으로 고용계약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의 직접체용이 아닌 간접체용의 형태입니다.
비정규직노동자라고 합니다.
직접적인 고용계약은 용역업체이기 때문에 용역업체의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파견노동자를 원하는 회사에서는 일손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파견노동자를 파견업체에 요구하는 것이죠.
민주노총에서는 비정규직노동자의 차별을 철폐하고 파견근로자법을 폐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에 사람들은 박선영님 처럼 당해보지 않으면 이사회가 힘없는 자들에게 얼마나 비정하고 매정한지 느끼지 못하나 봅니다
하루빨리 이땅에서 비정규직노동자라는 단어가 없어지도록 모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자세한 상담은 전화를 주십시요
042-638-4951[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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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부탁드립니다 - 박선영 ┼
│ 안녕하세여 저희 어머님이 아침에 청소일을 다니십니다
│ 아침 7시까지 출근을 하시는데 평소 집에서 30-40 분 되는 거리를 걸어다니십니다
│ 원래 차 멀미가 좀 심하셔서 웬만한곳은 다 걸어다니시지여..
│
│ 근데 1월3 일 아침 출근 길에 강도를 당하셔서 충남대학병원 응급실로 호송되었습니다
│ 그날도 어머님은 걸어서 출근 중이셨습니다
│ 강도는 어머님 가방과 현찰로 몇천원 정도 갖고 갔습니다
│ 그 시간대에 다른 여자분도 강도를 당해 응급실로 도 실려왔구여..
│
│ 그후 중부서 형사계에서 사건 조사를 하러 왔으며 경찰은 후에 실려온 아주머니와
│ 저희 어머님을 강도한 사람이 동일범으로 추정된다며..현재도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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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님은 넘어지면서 머리에 충격을 받아서 CT촬영하고 방사선검사등..
│ 몇가지 검사를 하셨으며 이마 부분이 찢여져서 꽤맨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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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는 괜찮은 상태이나 의사 말로는 나중에 후유증이 올수도 있다는 말을 하더군여
│ 물론 안올수도 있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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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사항은 출근중 강도를 당해서 다치셨는데..업무상 재해가 인정되나 입니다..
│ 아침에 일을 하러 가시는 중에 사고를 당하신건데...업무상 재해가 인정돼야 되는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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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일을 하시다가 다치신건 아니지만 일하러 출근길에 사고를 당하신건데..
│ 업무상 재해가 되는건지 안되는 건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 참고로 저희 어머님은 57살 이시며..같이 일하시는 아주머님 두분은 60대 초반이라 하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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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 사고를 당한후 일손이 부족 하다고 다른 아주머니를 데려와 일을 시키고 있으며
│ 노골적으로 그만 두라는 소리를 하진 않았지만 언제쯤 나와서 일을 할수 있냐는등..
│ 새로 일하는 아주머니가 임시로는 일을 안한다는데 어떻게 하냐는등..
│ 그만 두라는 식으로 분위기를 몰고 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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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 당한것도 서러운데...정말 너무 하더군여
│ 힘 없는 서민들은 이런 식으로 당해야 되는지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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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한번 질문 사항을 말씀드리자면여..산업재해가 인정되서 병원진료비를 받을수 있는지여
│ 그리고 회사에서 만약 강제 해고나 그 비슷한 다른일을 꾸몄을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여..
│ 저희 어머님은 용역회사에 소속 되었습니다
│ 몸이 완쾌 되시면 일하셨던 현장에서 게속 일을 하고 싶어 하시는데..
│ 현재는 어머님 되신 다른 분이 일을 하고 계셔서 어머님을 다른곳으로
│ 용역회사에서 보낼려고 합니다..
│
│ 이럴경우 용역회사에서 어머님을 강제로 다른곳으로 보낼수 있는지여..
│ 답변 부탁 드릴께여..
│
│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십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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