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똥물(KUENGHO@LYCOS.CO.KR) : 연봉제에 관하여 ┼
│ 00년 3월 연봉제(2,000만원/년) 경력사원으로 입사하여 01년 5월 현재 근무중입니다.
│ 두가지에 관하여 여쭈어 보겠읍니다
│ 1. 제가 알기로는 연봉제라함은 1년에 만기시 한번 연봉협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 연봉협상시기는 언제정도 되는지요.
│ 여기 회사는 회계년도 기준으로 7,8월에 한다는데 4,5개월은 제가 손해가 아닌지요.
│ 2. 연봉제일 경우 퇴직금은 없는 것인지요.
│ 3. 00년 3월 입사할때는 기타비용(핸드폰 & 차량유지비)으로 월8만원을 받기로 했는데(약속)
│ 7월 전직원 연봉제로 하면서 기타비용이 없어졌음이 부당하지 않은지요.
│
┼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입사 당시 회사와 근로계약이라는 것을 하셨을겁니다.
이 근로계약은 근로기준법에 명시되어 있듣이 1년을 초과하지 못합니다
그당시 회사에서 취업규칙 또는 사규 등에 관하여 설명이 있었을 것이고 그때 회사의 임금인상 시기 등 제반 근로조건들의 내용또한 설명을 했어야 합니다.
회사에 노동조합이 있다면 임금인상 시기가 단체협약에 명시되어 있을겁니다
00년 7월에 전직원이 연봉제에 동의 하면서 회사 전체에 연봉제가 도입된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매년 7월에 근로계약을 갱신 할겁니다.
이때 임금(연봉) 인상에 대한 개별적 또는 노동조합이 있다면 단체교섭에서 논의 또는 교섭이 있겠지요
00년 3월에 입사 하셨으니 01년 3월에 다시 연봉에 대한 협상이 이루어 졌어야 하지만 회사는 취업규칙 등을 이유로 전체적인 인상시기를 맞출수 밖에 없다고 할겁니다.
결국 00년 7월에 다시 계약이 이루어 진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퇴직금에 경우 연봉계약 당시 연봉에 퇴직금을 포함해서 지급 받는다는 계약에 동의 하셨다면 회사는 퇴직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겠죠?
그렇지 않다면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타비용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00년 7월에 전체 연봉제를 도입하면서 근로조건이 바뀌고 이 8만원의 비용도 연봉에 포함 되어 있다고 회사는 답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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