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위치한 모 정부출연기관에서 파견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에 정규직으로 잘 다니고 있는데.. 이 곳 팀장님이 대학교 선배라면서 연락을 하셔서.
자기 밑에 와서 일하라고 해서 이 쪽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싫타고 했는데.. 한달동안 다섯번이나.. 사무실로 불러서 설득을 하셨습니다. 물론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일요일마다 불려 나갔지만요.
암튼. 당신께서 학교 선배니까. 쉽게 말하는 팍팍 밀어 주겠다... 이곳은 정년이 보장되고...그러기 때문에 여기에 오면 좋다.... 라면서.. 2년만 파견직으로 있다가. 위촉 계약직으로 옮겨 주겠다면서.. 저를 데리고 왔는데..
열약한 월급이고 힘든 일이지만.. 팀장님 말씀만 믿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팀장님께서... 저와의 약속을 져버리고 있습니다. 기관 차원에서 위촉 계약직을 뽑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여기는 무조건.. 파견직입니다.. 상시업무인데 2년마다 파견직 직원을 교체하고 있는 거죠
정규직 잘 다니고 있다가 꼬임에 빠져 왔는데... 시간버려... 돈 버려....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그리고.. 파견법과.. 비정규직법에 따라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곳은 계약직을 쓰지 않고.. 모두가 파견직을 쓰고 있습니다. 맨파워코리아라는 듣도 보지도 못한..... 회사에 우리를 소속시켜 놓고 이곳 기관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상시업무인데도... 2년마다 사람을 교체하고 있습니다.... 능률도 안 오르고... 파견기간이 끝나면 업무인수인계며 어수선하고..
제가 알기로는 상시업무이면.. 파견근로자를 사용 못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
그럼.. 이건 불법파견인가요??? 답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전 어떻게 처신해야 되나요..........파견기간도 끝나가는데...
그냥 이렇게 뒤통수만 맞아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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