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11일) 8시 반 세원테크 상황
세원테크 노동자들과 지역의 동지들이 현장안에서 용역깡패들과 치열하게 대치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언제 저희들을 회사밖으로 몰아낼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현장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지만 노동자들은 똘똘 뭉쳐 결연히 전선을 사수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게 최대한 자제하고 있지만 아침부터 용역깡패들은 우리들의 현장을 가로막았으며 지금도 현장안에서 진을 치며 호시탐캄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하루 일당 15만원에 고용된 양아치 새끼들은 일할 줄 모르는 사회의 쓰레기들이며 노조가 생기는 곳마다 찾아가서 민주노조를 깨기 위해 발악하는 기생충같은 놈들입니다. 이번 기회에 반드시 몰아내서 용역깡패는 우리 노동자들이 연대할 때는 상대도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노동자들은 자발적으로 정당방위를 위하여 무장을 시작하였고 목숨을 걸고 기필코 현장을 사수하고 용역깡패를 몰아내기 위해서 투쟁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일이 고비입니다.
가능한 한 빨리 연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깡패새끼 몰아내고 민주노조 사수하자!
쓰레기 양아치 새끼들 몰아내고 현장을 사수하자!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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