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장폐업분쇄! 민주노조사수! 비정규직철폐!
민주노총대전지역일반노조 충남학사지부 중식집회 개최 안내
- 일시 : 4월 6일(목) 12시
- 장소 : 충남도청 정문
민주노총대전지역일반노조 충남학사지부가 충청남도의 충남학사 위장폐업과 민주노조 탄압에 맞서 천막농성을 시작한지 140일, 위장폐업 분쇄투쟁 95일차가 되었습니다.
충청남도는 현재 충남학사 문제는 충남장학회 사용자와 노동자간의 대립에 의한 휴관조치 사항일뿐이며,
충남학사노동자들의 해고문제가 법률적으로 결정이 날때까지는 충남학사를 개관할 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충남도민의 혈세로 설립되고 운영된 충남학사가 충남도청의 몇몇 관료들의 사유물로 전락되어버린 것입니다.
2005년 12월 31일 17시부로 충남장학회 사용자측으로부터 강제적으로 퇴사조치를 당한 학생들은 충남학사 정상화를 목메어 기다리다가 충남장학회 사용자와 충청남도의 충남학사 휴관(위장폐업)이 확정되자 휴학을 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기도 하였다.
충남도민의 자녀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으로 하여 충남학사를 운영했던 충남학사가 충남도민의 교육복지를 내팽겨버리고,
단지 '직원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충청남도와 충남장학회가 합작하여 충남학사 위장폐업을 통한 민주노조 파괴 공작을 일삼고 잇는 것입니다.
민주노총대전지역일반노조는 지난 2월 3일 충남학사의 3월 정상화를 위하여 업무복귀를 선언하였으나, 충남도와 충남장학회는 충남학사 현관문을 봉쇄한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일반노조에 가입한 9명의 조합원 전체 해고,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3명의 직원은 정상업무를 하고 있는등 명백한 위장폐업과 민주노조 탄압에 맞서 일반노조 충남학사 지부 9명의 조합원은 충남학사 정상화와 원직복직이 되는 그날까지 힘차게 투쟁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4월 6일(목) 12시 충남도청 정문앞 중식집회를 통해 '위장폐업 분쇄!' '민주노조 사수' '비정규직철폐'투쟁을 힘차게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민주노총대전지역일반노조 충남학사지부 단결의 힘과 지역 동지들의 연대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노총대전지역일반노조 충남학사지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