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5일 식목일입니다.
전체조합원의 공식적인 휴무일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워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점점 여름으로 치닫는 모습을 보니,
작년 폐업시작했을 때의 모습이 생각나,
위장폐업 초기분쇄투쟁때의 사진을 실어봤습니다.
모두 날씨가 더워 반팔티를 입고있고, 힘든 환경이었지만
모두들 얼굴표정에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그때, 조합원들은 위장폐업 분쇄투쟁이 289일이나
흐르도록 못 끝날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경제문제, 가정문제 등으로
점점 힘들어지고 있었지만, 위장폐업 분쇄투쟁만큼은
서로 똘똘 뭉치며 싸워왔습니다.
그렇기때문에, 289일이나 흐른 지금도, 튼튼한 조직력과
투쟁력을 보여줄수 있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동지여러분!
신안그룹의 악질적인 위장폐업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 호텔리베라 조합원들은 승리할거라,
아니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으로 이 싸움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아주 가끔은 힘들때도 있습니다.
정말 고맙게도, 많이 연대하시고, 격려의 손길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으로 호텔리베라의 위장폐업
분쇄투쟁에 지지해 주시고, 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위 사진을 찍었을 때처럼, 초심의 마음으로
항상 이 힘든 투쟁에 임할것입니다.
단결! 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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