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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중생 투쟁' 사진 자료 세트 제공 ◆
■ 수신 : 민주시민사회단체 (학생회, 노동조합, 농민회, 지구당, 종교단체 등)
■ 문의 : 자통협 (719-8947), 이형수 투쟁부장 (018-267-3271)
■ 제목 : 총 52장이 담긴 사진 자료 세트 제작 배포의 건
▶ 사진 자료 : 총 52장
▶ 사진 내용 : 영정 사진, 시신 사진을 비롯한 사고 현장 사진, 현장 조사 사진, 미군측 조사 결과 발표 사진, 장례식 사진, 두 여중생의 어렸을 때 사진, 투쟁 사진 등
▶ 사진 설명 : 사진 안에 설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 사진 세트 : 현재 300 세트 제작
▶ 1세트 가격 : 2만원
▶ 제작 완료 : 27일 (화) 오후까지
▶ 배포 : 27일 (화) 오후부터 (수도권 지역 단체의 경우에는 자통협 사무실에 직접 오셔서 받아 가시고 지방에 있는 단체의 경우에는 택배 또는 고속버스를 통해 받아 보시는게 빠르게 전달되는 방법입니다)
▶ 계좌번호 : 국민은행 822-21-0569-030 이형수
▶ 사진 전시물 이용 : 캠페인(거점 선전전) 등에 사용
1. 자통협은 현 시기 가장 중요한 형사재판권 이양 요구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각계각층 국민들에게 여중생 투쟁을 알려나가기 위한 전국적이고 광범위한 선전전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적인 과제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2. 현재 주한미군과 한국 정부는 여중생 사건을 단순과실로 몰아가며 진상을 철저히 왜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신 사진을 비롯한 현장 사진을 한 번이라도 본 국민들은 여중생 사건이 중차대한 범죄행위이며 살인행위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게 되며 주한미군과 한국 정부의 진상 왜곡에 대해 분노하게 됩니다. 이처럼 사진 전시물은 국민들이 여중생 사건을 새롭게 인식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내실있게 잘 만들어야 합니다.
3. 자통협은 그동안 전국적으로 사진 자료를 제공하여 여중생 투쟁을 더욱 힘있게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4일 - 15일 양일동안 건국대에서 총 52장의 사진 자료가 들어 있는 CD를 200여장 제공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진 출력 단가가 비싸 CD를 이용하여 사진 자료를 활용하는데는 많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사진 자료를 대량 인쇄하여 사진 전시 비용을 낮추었습니다.
4. 자통협은 사진 세트를 각 지역 및 부문 단체들에게 배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진 전시물을 잘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하고, 사진 전시물을 가지고 전국 곳곳에서 캠페인(거점 선전전)을 광범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9월 14일 있을 범국민 추모문화제를 비롯한 대중 투쟁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첨부 자료 : 사진 전시물 제작 및 전시 방법 참고 (끝)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
(상임의장 : 김흥현, 단병호, 문규현, 천영세, 홍근수)
[www.jatong.org] [jatong@korea.com]
첨부 : 사진 전시물 제작 및 전시 방법 (참고)
1. 사진 전시물 순서 : 총 52장의 사진 세트는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특히 사진 안에 내용이 설명되어 있어서 순서에 맞춰서 우드락(선전판-이하 생략)에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2. 부착 방법 : 우드락에 A3 편집 사진은 2개 정도, A4 편집 사진은 4개 정도를 부착하는 것이 보기에 좋습니다. (두 여중생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검은색 우드락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3. 큰 글씨 : 영정 사진 위에는 "효순아, 미선아 잘가라!!"를 큰 글씨로 만들어서 부착하면 됩니다. 그리고 "사고 현장", "현장 조사", "미군측 조사 결과 브리핑", "장례식", "아이들은 떠나고", "분노 … 투쟁" 등은 사진 내용의 주요 부분이기 때문에 각 내용의 사진 자료가 시작되는 첫 사진 위에 부착하면 그냥 사진을 부착하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4. 사진 전시물을 만들 때 각 단체 명의는 꼭 들어가야 겠지요. (자통협에서는 우드락 한 개당 하나씩 오른쪽에 조그맣게 써서 부착했으며, 마지막 끝에는 사진 없이 홈페이지 주소 등을 적었습니다)
5. 접착 아세테지로 마무리 작업 : 사진 자료를 비롯하여 큰 글씨, 명의 등을 우드락에 다 부착했으면 마지막 최종 작업으로 접착 아세테지를 우드락 위에 부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접착 아세테지 부착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6. 사진 전시물 외에 해야할 작업 : 여중생 범국민대책위원회에서 만든 시신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우드락에 부착하여 사진 전시물 중간 중간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스터의 내용이 '참혹한 죽음'과 '형사재판권 이양'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핵심적 내용도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국민 행동지침이나 9월 14일 범국민 추모문화제(아직 범대위에서 장소, 시간이 미정인 관계로 그 결정 여부에 따라 빠르게 선전 활동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에 대한 선전 내용도 포함시켜 전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사진 전시물 전시 방법 : 자통협의 경우에는 사진 전시를 할 경우에 조금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예전에 사용했던 우드락을 이용하여 삼각대를 만들어서 전시를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단체들은 사진 전시물에 고리를 만들어 빨래줄에 걸거나, 아니면 청테이프로 빨래줄에 사진 전시물을 부착하여 전시하였습니다.
 이현석: 효순,미선이 미군 장갑차에 깔리는 사진을 보고싶어요. --[12/03-1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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