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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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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부원레미콘 상경투쟁 2일차 속보
대전 부원레미콘분회 상경투쟁 2일차(7월25일) 속보
07:00 한성여객 동지들과 아침체조
- 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는 서울 하계동 한성여객 동지들과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7시에 '국민체조'로 단결의 시간을 함께함.
08:30 소공동 본사 앞 집회
- 오전 8시30분에 본사에 도착하여 힘찬 집회투쟁을 전개. 집회도중 인근 회사 사람들이 나와 부원레미콘의 막가파식 노조탄압에 항의하는 상황이 벌어짐.
11:00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자성 인정을 위한 민주노총 선전전 결합
- 민주노총 특수고용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전국 동시다발 선전전에 결합. 이 선전전은 전국의 조합원들이 참석하였고, 부원분회 동지들은 서울 상경중인 관계로 서울역에 결합.
13:00 민주노총 주최 경총 규탄집회 결합
- 특수고용, 간접고용 노동자를 탄압하는 경총 규탄 집회에 부원조합원 전원이 참석함. 우리 건설운송노조 방송차로 집회 진행.
15:00 소공동 본사 앞 집회에 일본 레미콘 동지 연대
- 오후에 다시 벌어진 본사 앞 집회에 전일본건설운수연대노동조합 니시야마 집행위원회 참석하여 부원 파업을 적극 지지하고 연대할 것임을 밝힘.
17:00 평창동 사장 집 방문 투쟁
- 소공동 장승호 사장 집을 방문하여 교섭을 요구하였으나 사장은 이미 도망간 상태. 사장 집 앞에서 밥을 지어 먹으며 동내 주민들에게 우리들의 처지를 호소.
20:00 사직공원 노숙
- 평창동 투쟁을 마친 후 좋은 잠자리를 마다하고 사직공원에서 노숙.
우리의 분노는 더욱 커져만 간다.
/// 단체협약 체결하여 인간답게 살아보자!
/// 단체협상 거부하는 장승호를 구속하라!
/// 부당노동행위 방관하는 노동부는 자폭하라!
///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하자!
/// 비정규직 차별철폐 정규직화 쟁취하자!
투쟁거점 : 부원레미콘 본사(서울 중구 소공동 / 한국은행 옆)
* 항의 전화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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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게 부려 먹고 이제와서 레미콘 기사는 노동자가 아니라며
교섭을 거부하는 회사에 항의전화 합시다.
부원공업(주) 본사
전화 : 02) 757-1101
팩스 : 02) 753-1680
주소 : 서울 중구 소공동 112-23 부원빌딩
부원공업(주) 대전공장
전화 : 042) 542-0181
팩스 : 042) 542-0189
주소 : 대전 서구 가수원동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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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07-26 01: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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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탄압 분쇄! 원청 사용자 책임 인정! 투쟁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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