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위장폐업분쇄투쟁이 오늘로서 431일차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명백한 위장폐업이고 부당해고다.
원직복직시키고 회사를 정상화시켜라고 주장하는반면
신안그룹 호텔리베라의 사측은 경영상의 불가피한 이유로 폐업을했다라고
대응하면서 431일이 흘러왔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밝혀졌습니다.
작년 11월 9일 충남지노위로부터 위장폐업의 판결이 나온이후
회사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신청을 했고,
9개월이넘게 기다려온 중앙노동위원회의 판결이 오늘 8월 25일 나왔습니다.
중노위투쟁은 완벽한승리입니다.
하지만 회사는 다시 행정소송을 할것입니다.
우리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시는 노동자를 탄압하지 못하도록 더욱더 강한 투쟁을 할것입니다.
중노위판결문입니다.
중앙노동위원회
수신자 수신자 참조
(경유)
제목 (주)신안레져 재심병합사건 처리결과 알림
1. 관 련 : (주)신안레져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구제 병합사건 (2004부노2032, 부해907, 부해905)
2. 위 사건이 붙임과 같이 판정되었음을 알려드리며, 이 판정에 이의가 있을 때에는 판정서를 송달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붙 임 : 판정서 정본 1부. 끝.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수신 김용진 공인노무사(서울 강남구 역삼동 631-18), 김난희 공인노무사(대전 서구 둔산동 1396 명진빌딩 405호), 진경호 공인노무사(서울 강남구 삼성동 140-27 청명빌딩 3층)
★행정사무관 이정구 심판과장 윤양배 사무국장 전운기 상임위원 백일천 위원장 신홍
협조자
시행 심판과-14072 (2005.8.23) 접수
중 앙 노 동 위 원 회
재 심 판 정 서
2004부해907 및 부노203, 부해905
(2004부해907 및 부노203)
재심신청인 (주)신안레져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444-5
대표이사 정용하
<위 대리인 공인노무사 김용진>
재심피신청인 별지 재심피신청인1 명단 기재 내용과 같다.
<위 대리인 공인노무사 김난희>
(2004부해905)
재심신청인 (주)신안레져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444-5
대표이사 정 용 하
<위 대리인 공인노무사 김용진>
재심피신청인 별지 재심피신청인2 명단 기재 내용과 같다.
<위 대리인 공인노무사 진경호>
위 당사자간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구제 재심신청사건에 관하여 우리 위원회는 이를 심사하고 주문과 같이 판정한다.
주 문
이 사건 재심신청을 모두 기각한다.
초 심 판 정
(2004부해907 및 부노203)
(충남지방노동위원회 2004. 11. 9. 판정 2004부해134/부노29, 2004부해198/부노38)
1. 피신청인이 신청인 박홍규외 173명에게 2004.7.31. 행한 해고는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임을 “인정”한다.
2. 피신청인은 신청인 박홍규외 173명을 즉시 원직에 복직시키고, 해고기간 중 회사에서 정상적으로 근로하였다면 받을 수 있었던 임금상당액을 지급하여야 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