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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악법 폐기와 쌍용차 사태 해결촉구를 위한
대전지역 노동자 결의대회
일시: 2009년 7월11일 16시 장소: 대전역
○.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MB악법 폐기와 쌍용차 사태 해결 촉구를 위한 대전지역 노동자 결의대회를 07월11일(토) 16시에 대전역에서 진행한다. 조합원 200여명이 참가하여 ‘해고는 살인이다’ ‘함께살자’를 외치며 쌍용차에 대한 즉각적인 공적자금 투입을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한다. 쌍용차 노동자중 세명이 이미 해고 여파로 목숨을 잃은 상태이다. 쌍용차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상하이 자본등에 일방적인 해외매각과 기술 유츌을 방기한 경영진과 정부, 고위관료 및 산업은행에 책임이 있음을 규탄하고 폭로한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함께살자’를 외치며 대대적인 자구책을 비롯한 회생방안을 마련했음에도 노동조합안의 안을 거부한체 정리해고와 공권력투입을 요구하고 있는 사측과 무능과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명박정부를 규탄한다.
○. 결의대회가 끝난 후 대전시민범국민대회 17시(대전역)에 참가하여 부자천국을 위해 민주주의 파괴, 노동탄압, 민중탄압등 공안통치를 바탕으로 한 이명박정권의 일방적인 국정운영과 미디어법, 집시법개악등 소위 MB악법 국회상정을 반대하며 MB악법을 국회에 상정할 경우 즉각적인 총파업을 비롯한 총력투쟁을 전개할 결의한다. 이날 집회는 노동자결의대회-대전시민대회-도청까지 거리행진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대전시민대회에서는 쌍용차가족대책위에서 참가하여 발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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