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정보도와 민중언론 구현을 위해 투쟁하시는 언론노동자 동지들께 인사드립니다.
▯.‘비정규보호법’의 허구성을 만천하에 고발하고 알려낸 뉴코아-이랜드 투쟁이 ‘설’을 앞두고 투쟁의 고삐를 당긴다.
여론과 노동, 시민사회단체의 강력한 저항에 마지 못해 교섭을 전개하던 이랜드 사측은이명박씨가 대통령이 당선되자 태도를 돌변하여 주요 간부들을 해고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또한 비정규직을 중심으로 신도림점과 포항점을 오픈하는 반사회적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어 중소 영세상인의 반발과 노동계의 강력한 저지를 받은 적이 있다.
▯. 대전에서는 홈에버 유성점이 전국 매출 2위권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뉴코아-이랜드 일반노조와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홈에버유성점에 대한 봉쇄투쟁을 비롯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여 매출제로를 위한 다양한 전술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투쟁은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대전에서는 1월20일 14시 대전역에서 결의대회 후 거리행진 및 선전전을 진행하고 1월31일 16시부터 홈에버 유성점 봉쇄투쟁과 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설’대목을 앞두고 악질 자본 이랜드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진다.
▯. 기독교 윤리경영을 내세우는 박성수회장과 기독교 장로인 이명박 당선자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하여 답과 해결의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다. 한편 작년 홈에버 유성점 선전전 건으로 기소된 대전본부 박홍규비대위원장 외 2인에게 각 벌금 100만원이 부과 되어 1월22일 까지 납부 명령서가 나온 상태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