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정부의 노림은 무엇인가 ?
“단세포적 정치놀음에서 온정적 정권유지로의 탈바꿈 일뿐 ”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커다란 실수를 연발하고 있다. 한미 쇠고기 협상, 미국 부시와 만남에서 자존심을 지키지 못한 것. 대북관계, 최근에 이르러 한일 천황과의 만남에서 한국대통령으로서는 부끄럽게 예의를 지켜서 일본천황에게 고개 수긴 대통령의 외교, 등 아무리 실용외교를 걷는 정부라도 이명박 대통령의 횡보는 납득하기 어렵다. 그동안 이명박 정부가 펼쳐온 실용외교의 정체는 무엇인가 ?
그는 최근 실용외교해법을 엉뚱하게도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촛불 시민들의 헌법질서에 대한 권리를 탄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호응해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검사시절의 전력을 살려 고소고발을 일상생활로 삼고 있다. 그에 맞서는 야당은 그들의 놀음에 장단을 맞추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시민은 이명박 정부의 주장인 합리적인 보수조차 포기한 상황과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속에서는 우리국민은 단호히, 한미 쇠고기 협상에 대해 거부하고, 온 국민이 이를 거부하고 떨쳐 일어날 시점이라는 것이다.
상식이 안 통하는 사회, 상식을 무시하는 정부는 이 땅에서 존재가치가 없다. 따라서 이명박정부는 민주시민에 대한 공안적 탄압을 중단하고 민심을 정확히 판단하여 몽매한 현실 정치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바란다.
오늘 23일 민주노총 대전본부 대표자회의에서는 이 같은 정국을 뛰어 넘는 반정부 투쟁을 공식적으로 결의했어야한다. 그러나 그리하지 못했다. 이제부터는 역량에 맞는 대정부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해야한다. 하나의 촛불을 신탄진역에 밝힌다는 각오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 속에서 연대하고 서로의 존재가치를 확인하는 것이 참다운 연대이고, 민주노총의 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운동의 단초를 마련하는 것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노총 대전본부 동지들 힘내세요. 세상은 우리가 힘을 합할 때 변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