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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소식은 지난 8월 11일 호주 멜버른 시의 한국무역센터 앞에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투쟁에 지지·연대하기 위한 호주 노조 활동가들의 시위에 관한 것입니다. 호주·아시아 노동자 연대(AAWL)의 소식지를 <전태일을 따르는 민주노동연구소>에서 번역해서 올립니다.
호주·아시아 노동자 연대(AAWL) 미니 뉴스 2009. 8. 14
우리의 노동조합을 지키자: 쌍용자동차 노동자를 지지하자
* 공공모임: 2009년 9월 2일(수요일) 오후 6시, 노동회관
경찰의 탄압을 중단하라 - 구속 노동자 석방하라 - 노동3권 보장하라 - 해고하지 마라
2009년 8월 11일 한국무역센터 앞에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을 지키기 위한 멜버른 노조 활동가들의 시위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은 지난 5월 21일 파업에 돌입했다. 그들은 대량해고에 항의하여 평택공장에서 점거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을 수차례 폭압적으로 공격했다.
쌍용자동차 경영측과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는 8월 6일 합의에 도달했다.
77일간의 점거농성은 끝났다. 그러나 극단적으로 폭압적인 경찰과 회사측 용역깡패들의 공격이 수차례 이루어진 후에 파업은 종식되었다.
많은 조합원들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수많은 조합원들은 구속되어 감옥에 있고, 더 많은 조합원들이 고소되고 있다. 금속노조, 민주노총, 국제금속노련, 그리고 호주제조업노조는 모든 조합원들에게 지속적인 연대를 요청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사태에 관해 듣기 위한 이번 공공모임에 참석하자.
구속 노동자들의 석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지하자.
자본가의 공격에 맞선 국제 산업행동과 연대 전략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자.
공공모임에 관한 더 많은 정보: 크리스틴 필라문디 0431-730-809
사태의 세부내용에 관한 더 많은 정보: 민주노총
연대행동에 관한 더 많은 정보: 국제금속노련
호주·아시아 노동자 연대 - 노동자들이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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