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구조개악 강행 고용노동부 규탄 / 노동탄압 사업장 특별근로감독 촉구 결의대회'가 5월21일 11시30분부터 대전고용노동청 앞에서 개최되었다.
결의대회는 총연맹 지침에 따라 전국동시다발로 개최되었으며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하였다.
결의대회에서는 이대식 본부장의 대회사에 이어 한상훈 화섬노조대전충청본부장과 조민제 금속노조대전충북지부장이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시도에 대해 규탄하고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한달 넘게 파업투쟁하고 있는 카모플라스트지회 조철목 지회장과 부당해고 맞서 3년동안 투쟁하고 있는 최연택 국가수리과학연구소지부장이 대전고용노동청을 규탄하고 더욱더 강력한 연대를 요청하는 투쟁연설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전규태 금속노조대한이연지회장의 투쟁결의문 낭독과 파업가를 부르며 집회를 마쳤다. 집회 후에는 노동부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노동시장 구조개악 중단과 노동탄압사업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