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베라 불법위장폐업 분쇄투쟁
430일차 투쟁속보입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의 판결날짜가
얼마 남지않은 가운데 전조합원은
반드시 승리할거라는 믿음으로 금일도
힘찬 투쟁을 지역의 많은 동지들과 함께
전개해나갔습니다.
우리 호텔리베라 조합원들은 정말 악질적인
신안자본에 맞서 1년이 훨씬 넘는 430일을
투쟁해오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피폐해졌습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쫒은 신안자본에
반드시 강고한 투쟁으로 승리하겠다는 목적의식은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더욱 굳어져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동지여러분들이 연대해주셨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지부 오준환총무부장님,
에너지연구원 정승용지부장님과 동지들,
과기노조 고영주위원장님과 사무처동지들,
공공연맹 정상철본부장님,
한국선급 홍영웅위원장님,
...등이 연대해주셨습니다.
또한, 오늘은 멀리서 태안레미콘동지들이
찿아와 컵라면 2박스를 전달해주셨고,
전자통신연구원 김예준동지가 포도 3박스를
전달해주셨으며, 전청수조합원동지가 음료수와
떡을 조합원들을 위해 전달해주셨습니다.
오늘은 동지여러분들이 전달해주신 여러가지
먹을거리에 때아닌 회식분위기로 화기애애하게
오늘의 집회를 마무리하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지들이 이런 실천적인 연대로 우리 호텔리베라노동조합은
하루하루를 버티는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글로 오늘 투쟁속보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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