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 승소판정과 이를 불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사측에게 엄중한 경고와 호텔리베라 노동조합의 투쟁력을 보여주기 위해....... 438일이란 정말 길고도 긴 시간이 흘러는데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이 나라 정부에게 우리의 사항을 알리고 관심을 갖게하기 위해 오늘 1차로 박홍규위원장님을 비롯한 10명의 동지들이 9월 첫째날인 1일 아침에 출발하였습니다.
또한 9월 2일에는 전조합원이 버스를 대동하여 서울상경투쟁을 떠날 예정입니다.
오늘 1차로 서울상경투쟁을 간 우리 조합원들은 악질적인 유성 호텔리베라 폐업을 감행한 강남 신안본사 앞과 여의도 국회 앞에서 무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의 사항을 알리기 위해 땀을 흘렸습니다.
금일은 1차 상경투쟁으로 소수의 인원이 출발하였지만 9월 2일 전조합원 일일 상경투쟁을 시작으로 많은 조합원동지들이 서울 상경투쟁을 떠나 신안그룹 박순석회장이 어떤 인간이라는 것과 호텔리베라 노동조합이 지금도 건재하고 튼튼한 조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올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