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베라 불법위장폐업 분쇄투쟁
416일차 투쟁속보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연대의 물결로
집회장소인 호텔리베라 현관 앞이
꽉 찼습니다.
어제는 오전부터 오늘까지 실천적인 연대가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졌었고, 금일은
조합원들의 집회시간에 맞게 많은 단체에서
집중연대해 주셔서 전조합원들의 투쟁의식을
한결더 견고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반 신자유주의선봉대의 80명 학생동지들과
전국대학생 공동행동현장투쟁단 역시 40명의
학생동지들이 연대해 주었고,
공공연맹 대전충청본부 정용재사무국장,
한국선급 홍영웅위원장외 간부동지들,
과기노조 사무처동지들,
민주노총 대전본부 박종갑조직쟁의국장외 사무처동지들
충청지역 노동건강협의회 이강철동지 등이
연대하여 호텔리베라 불법위장폐업 분좨투쟁 집회의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반신자유주의 선봉대 문선단공연과
전국대학생 공동행동현장투쟁단 문선대 등
학생동지들의 힘찬 공연에 416일동안 싸워
약간은 지친 전조합원의 몸과 마음을 흥겹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옛말에 대나무에 꽃이피면 그동네가 잘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학생조직 120여명과 오늘 연대해주신 동지들은
금일 집회종료 후에 투쟁결의를 담은 문구를 천조각에
글씨로 새겨 호텔현관 앞 주차장에 심어진 대나무에 묶어
꽃을피우는 결의 의식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편, 반 신자유주의 선봉대 80여명의 동지들이
어제 호텔리베라에서 노숙을 한데 이어
오늘은 전국대학생공동행동현장투쟁단 40여명의
동지들이 노숙을 진행합니다.
전국의 장기투쟁사업장을 돌아다니며, 실천적인
연대로 몸과 마음이 지쳤을텐데, 오늘 이렇게 또
연대해주신 반 신자유주의 선봉대와 전국대학생
공동행동현장투쟁단의 학생동지들과 지역의 동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필코 승리의 문구로써 화답을
드리겠습니다.
단결!!!!!!!!!!!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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