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미 제국주의의 야만적 전쟁 범죄, 베네수엘라 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
작성자
민주노총대전본부
작성일
2026-01-06 09:42
조회
83

미 제국주의의 야만적 전쟁 범죄, 베네수엘라 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
2026년 새해 초입, 전 세계는 미 제국주의의 광기 어린 침략 행위를 목도하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작전명 ‘절대적 결의(Absolute Resolve)’ 아래 150여 대의 항공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를 무차별 공습하고, 주권 국가의 대통령인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납치하는 전대미문의 만행을 저질렀다.
이번 침공은 유엔 헌장이 보장하는 주권 국가의 영토 보전과 정치적 독립, 그리고 민중의 자기결정권을 정면으로 유린한 중대한 국제법 위반이자 명백한 전쟁 범죄다. '마약 퇴치'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웠으나, 그 본질은 자원 탈취와 지역 패권 장악을 위해 한 국가의 체제를 외부에서 강제로 전복하려는 제국주의적 약탈에 불과하다.
미국은 이미 수십 년간 제재와 봉쇄, 내정 간섭으로 베네수엘라 민중의 삶을 파괴해 왔다. 2017년부터 이어진 금융 차단과 물자 수입 방해로 수만 명의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었고, 필수 사회 기반 체계는 붕괴되었다. 그럼에도 미국은 반성은커녕, 이제는 노골적인 군사 침략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석유 자원을 강탈하고 자국 석유 기업의 이익을 챙기겠다는 탐욕을 숨기지 않고 있다.
우리는 이번 사태가 결코 우발적인 사건이 아님을 알고 있다. 이는 과거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피로 물들이고, 지난해 이란 지하 핵시설을 공습하는 등 미국이 오로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벌여왔던 침략 전쟁의 연장선에 있다. 전 세계를 상대로 벌였던 무도한 관세 협박과 경제 안보 압박은 미국 중심의 강도적 약탈을 위한 서막이었을 뿐이다. 이제 트럼프 정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희생시키는 전쟁까지 불사하는 위험천만한 단계로 치닫고 있다. 미국의 강도적 베네수엘라 침략을 국제사회가 막아서지 못한다면 미국에 의한 제2, 제3의 침략전쟁은 계속될 것이다.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국제사회를 상대로 한 트럼프 정부의 야만적 폭력을 강력히 규탄하며, 미국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베네수엘라 민중의 투쟁을 지지하고 국제 평화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투쟁에 함께할 것이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불법적인 군사 침략과 내정 간섭을 즉각 중단하라!
-납치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즉각 석방하고, 베네수엘라 주권강탈 중단하라!
-미국은 자원 강탈과 패권 유지를 위한 제국주의 전쟁 책동을 전면 중단하라!
2026년 1월 5일
민주노총 대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