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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
대전본부 노숙(1박2일)상경투쟁
▯.2007년 06월26일 12시 대전본부
▯.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를 위한 민주노총 노숙 상경투쟁에 앞서 사전결의대회를 대전지방노동청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청주대 청소용역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하기 위하여 결의대회를 취소하고 청주를 거쳐 상경투쟁에 들어간다.
▯. 최저임금은 저임근 노동자의 최저생계비 보장을 위해 최저임금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6월말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최저임금을 결정하여 다음해에 적용 시키고 있다. 그러나 현재 07년 44시간 기준 786.480원이 최저임금으로 규정되어 있어 단신노동자 1인 생계비 1,203,560원과 도시가구3.6인기준 2,886,700원에 턱없이 모자라고 있어 민주노총은 전체노동자 평균임금의 절반을 최저임금으로 규정하여 08년 최저임금을 94만원 시급 4,480원, 하루 35,840원, 한달 936,320원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택시노동자들을 비롯한 최저임금 사업장에 제외된 택시노동자들을 비롯한 144만명에 대해서도 최저임금을 적용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올해에는 아파트 경비, 수위,보일러공, 물품감시원, 자가용운전기사등 감시단속노동자 25만명도 최저임금을 받으며 최저임금을 위반하는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9명, 공익위원9명 27명이 모여 매년 6월말 최저임금을 결정한다. 저임금 비정규 노동자들에게 있어서는 실질적인 임금협약이며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생계와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사회적 관심과 조직된 노동자들의 연대투쟁이 요구되어지는 중요한 투쟁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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