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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노동자들의 약속! 서울에서 만나자
-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성사시키자!
◯ 5.24조치 철회, 개성공단 재가동, 한반도평화, 남북노동자 통일축구 서울대회를 촉구하며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대전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현재 남북관계는 파탄 나고, 북미간 군사적 대결은 위험천만한 상황에 이르러 긴장을 넘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를 통해서라도 남과 북의 대화와 소통은 절실히 요구되며 이에 남북노동자통일축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고 있다.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대전추진위는 전쟁을 불러오는 대결과 긴장이 아니라 평화를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발족하였다.
◯ 남과 북의 민간단체들은 2016년 8.15 광복기념 민족공동행사를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하였다. 이 8.15 민족공동행사의 맨 앞자리에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놓여있다.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의 성사는 남북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평화적 교류를 여는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할 것이다.
◯ 2015년 모두들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평양에서 10만 군중의 함성속에서 개최되었고 2016년에는 서울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노동자들이 다시 축구화끈을 묶고 있으며 북측 노동자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모이고 있다.
◯ 대전추진위원회는 현 정부가 남북관계를 전쟁 직전으로 몰아가는 것은 민족의 공멸을 불러올 것이라는 점에서 크게 우려하며 5.24조치 해제하고 민간차원의 남북 교류를 허용하여 대화와 공존의 길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5.24 조치 철회하고 남북 민간교류 허용하라!
하나. 남북노동자통일축구 서울대회 성사를 보장하라!
하나. 6.15남북공동선언 실천하고 평화협정 체결하라!
2016년 6월 14일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대전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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