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노동형제들의 연대를 위한 순회투쟁 준비 진행!!!
우리는 일진투쟁을 엄호하고 사수할 연대단위들을 만들기 위해 좀더 공세적으로 선전전을 행하고, 직접 충남지역의 노동자들, 일진 다른 계열사의 노동자들, 그리고 투쟁하는 사업장의 노동자들을 만나러 가기로 결의했다. 전국의 노동형제들에게 일진투쟁의 정당성과 의의를 알리고, 정리해고 철폐투쟁과 민주노조 사수투쟁을 진행하는 일진노동자들의 투쟁이 승리에 도달할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힘들을 노동자연대를 통해 만들어낼 것이다. 전면파업 18일째를 맞이하는 오늘, 우리는 그 시작으로 각부별로 지역동지들, 금속동지들, 또 우리 투쟁을 지켜보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는 대자보를 작성했다.
정리해고, 아웃소싱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노동자들의 목을 자르고, 우리 가족들을 비참한 처지로 내몰고 있는 일진자본을 폭로하였다. 그러나 이것이 단지 일진자본만의 문제이랴!!! 이윤이라면 노동자들의 인간적인 삶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자본가들의 공통된 심성이다. 우리는 일진자본 뿐아니라, 전체 자본의 공격, 노동탄압, 정리해고 철폐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다음주부터 이러한 우리의 투쟁의 정당성과 의의를 전국의 노동형제들에게 이를 알려내고 함께 투쟁할 것을 호소할 것이다. 전국의 동지들의 엄호와 사수로 이루어진 일진의 승리는 우리 일진노동자들만의 승리가 아니라, 전체 노동자들의 승리로 남을 것이다. 우리 일진 노동자들은 다시한번 이투쟁의 승리를 위해 결사적으로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내일부터는, 지역, 및 계열사 선전전을 위한 선동무연습, 선동글 작성 및 발표 연습등을 진행할 것이다.
더 이상 타협없다. 일진자본 각오하라!!!
악질자본 일진자본 노동자가 박살낸다!!!
일진자본 규탄의 함성, 충남지역 전체로 확산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용역깡패로 짓밟은 자본가들을 비호하는 정권, 그것도 모자라서 용역깡패를 동원해서 노동자들의 투쟁을 폭력으로 짓밟는 정권, 계속 적으로 노동탄압을 자행하는 정권퇴진을 위한 민주노동 충남동부지구협의회 결의대회가 16:00부터 천안역에서 진행되었다. 노동자 뿐만아니라, 농민동지들, 노점상동지들, 학생동지들 등, 30개 단체에서 약 1000여명의 대오가 집회를 진행하였다. 오늘 집회에서 모든 연사들이 정권과 자본의 노동탄압의 산증거가 바로 이곳 충남의 일진이며, 이러한 탄압에 결사적으로 저항하고 투쟁하고 있는 일진투쟁을 사수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노동부에 가서는 노동탄압을 자행하고, 임금까지 채불하는 일진자본을 규탄하고, 조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노동부가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현재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정권의 노동탄압을 규탄하고, 일진투쟁을 충남노동자 전체가 사수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였다. 일진 노동자들은 충남지역의 모든 노동자들이 이렇게 일진투쟁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고, 이러한 동지들의 관심에 승리로 화답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였다.
충남노동자 단결투쟁!!! 일진투쟁 승리하자!!!
강철같은 연대투쟁으로 노동탄압 분쇄하자!!!
정리해고 분쇄!!
민주노조 사수!!
임금인상 쟁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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