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Name |
|
| Subject |
[긴급]폭력경찰 청년진보당 당사 불법난입 상황일지 |
|
충북지방경찰청 및 충남지방경찰청의 대전시지부 당사 난입과 윤남용(청주지구당 당원, 27) 동지 연행 상황일지
7월 7일
청년진보당 충청위원회 간부전진대회를 동학사에서 치룸, 뒷풀이로 밤을 샘
7월 8일
4:30 청주지구당 위원장(송상호) 및 당원 3인(운전자 포함) 회색 티코 승용차로 동학사에서 청주로 출발
4:40 유성 충남대 근처에서 신호를 받고 기다리던 중 무쏘(충북 31 너 3050)가 차 왼쪽 뒤에서 들이임. 차 앞쪽과 뒤쪽으로 폭력배처럼 보이는 수명이 가로막고 문을 부수며 열려고 함. 당황한 운전자가 다시 출발. 30여분간 계속 무쏘와 흰색 승용차(충북31 2329)가 계속 빠른 속도로 추격. 위협감을 느낀 당원들이 지리를 몰라서 헤메던 중 한 골목길에서 흰색 승용차가 뒤에서 추격하던 중 갑자기 무쏘가 왼쪽 골목길에서 직진하여 티코 승용차 왼쪽 운전석을 들이받음. 운전자 부상(왼팔이 찢김). 생명의 위협을 느낀 청주당원들이 다시 티코를 출발시켜 대전시지부 당사로 급히 향함
5:10 헤메던 중 대전시지부 당사 도착. 먼저 뒤따라온 사람들이 형사를 자칭하며 당사로 뒤따라 진입 시도. 청주지구당 위원장과 당원들이 당사진입을 막기 위해 몸싸움. 무슨 일이냐며 물어보고 경찰이면 신분증과 영장을 제시하라고 했지만, 무시하며 계속 당사 진입 시도.
5:30 급히 연락을 받은 대전시지부장 및 당 간부들이 당사로 도착. 충북 지방 경찰청 소속으로 보이는 무쏘와 흰색 승용차의 10여명의 형사들이 계속 당사진입을 시도하고 영장제시를 요구하자 종이 몇장을 영장이라며 대충 보이는 시늉을 하며 계속 진입시도. 이를 막자 대전 서부 경찰서에서 나온 추가 경찰들이 당원들을 저지하고 충북 소속 경찰들의 진입을 도움.
6:00 수색영장이 없이 당사출입이 불법임을 강력히 전달하자 경찰들이 당사 건물 앞에서 대기. 곧 대치상황으로 들어감. 경찰이 약 30여명으로 급증. 소식을 들은 당원들이 속속 결합함. 대오를 정비하고 대전시지부장 인솔 하에 연좌 시위. 대치상황에서 계속 근거 및 영장제시를 요구했지만 계속 불응.
7:00 닭장차 1대의 병력이 도착하여 방패와 곤봉으로 무장하고 당사 앞에서 정렬대기. 곧 1대의 병력 더 증가. 영장제시를 계속 요구했지만 불응
7:30 119 소방차 및 응급차 도착 대기. 낙하용 대형 스폰지를 당사 건물 앞에 설치. 당사에 곧 난입하려는 위협적인 상황을 조성. MBC 방송 및 한밭신문 기자들이 도착하여 상황취재
8:00 곧 충북 소속 형사들과 전경 일부가 당사로 난입하여 이를 저지하는 당원들을 폭력적으로 막고 당사 철제문을 도구를 이용해 강제로 부숨. 당사 건물 입구에 대다수 병력들이 나머지 당원들의 출입을 막고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짐.
8:20 경찰들이 수배자라고 지칭하는 청주지구당 사무국장(윤남용 27)을 폭력적으로 연행. 이를 막던 당원들도 함께 몸이 들려 당사 밖으로 실려나옴.
8:40 상황 정리 후 당원들이 시위를 정리하고 당사에 들어가 무기한 농성에 돌입
- 당사는 온통 깨어진 유리조각과 부서진 집기로 난장판이 되어있음.
- 몸싸움 과정에서 부상자 다수 발생. 들이받힌 차안에 있던 당원들은 놀라서 아직도 정신적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
- 경찰들은 당사에 대한 정식 수색영장이 없으면 들어올 수 없음에도 체포영장이라고 서류하나만을 슬쩍 들어보인 채 당사로 난입하였으며 철제 문을 다 뜯어내고 당사를 온통 뒤집어 엎은채 사라짐.
살인미수 불법난입 폭력경찰 해체하라!!
정당사무실 불법난입 폭력경찰 박살내자!!
폭력사찰 일삼는 폭력경찰 해체하라!!
민중의 세금으로 민중의 당 탄압 웬말이냐!! 폭력경찰 박살내자!!
폭력경찰 먹여살리는 김대중 정권 퇴진하라!!
노동자 민중의 정당 세상을 바꾸는 힘
청년진보당 대전시지부 |
|
| Date : 2001-07-08 10:06:32 |
|
Read : 1149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