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9일 초복입니다.이날 우리계룡대지회 천막농성에 진보신당,장영대조직국장 등 연대방문에 주셔서 저녁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진보신당 측에서는 무더운 여름날씨때문인지 초복이라서 그런건지 삼계탕을 직접끓여서 저희 천막에서 푸짐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계룡대지회도 이제는 장기투쟁사업단이라서 그런가 많은 동지들이 연대해주시고 걱정과 많은 격려들을 해주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칠때인지라 그런지 이날 저녁식사시간은 단지 저녁한끼 떼우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계룡대지회의 지친 몸과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그런 자리가 되었습니다.
김호경지회장은 이날 연대해주신 장영대조직국장,진보신당 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었다고 마음속으로 늘 고맙게 여기도 있다고 꼭 힘내서 승리할것이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계룡대지회 간부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도 그렇게 생각할꺼라 의심치 않을것입니다.
7월 20일 담날 바로 우리계룡대지회는 서울 군인공제회로 가서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따가운 햇살이 우리를 방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계룡대지회 지회장 뿐만아니라 나머지 간부들도 더욱더 힘을내서 군인공제회 앞에서 선전전을 계속진행 하였습니다.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날점심을 오뎅,떡보기로 먹었는데 방송차 바로 앞에 오뎅장사 하시는 사장님이 그런말을 했습니다.
투쟁가요 듣다보니 왠만한거 다외웠다고 .........가끔씩 따라서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일주일 한번씩 선전전하는데도 오뎅사장님께서 그런말씀이 해주시는그런사장님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미안함감이 있지만 그래도 "자기는 괜찮다고 하면서 꼭 복직하시라고 하면서 떡보기를 서비스까지 주면서 .....아직은 세상은 아름답다는 표현이 여기에 나오는것 같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난다음 선전전을 계속하면서 4시까지 하고 대전에 올라와서 노동청에서 결의대회를 참가를 했습니다.
타임오프제 분쇄 라는 주제로 집회를 열었습니다.
야간집회를 처음했다고 합니다.그래서 간략하게 했지만 다음에 할때는 좀더 큰 집회를 열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 계룡대지회는 우리지회를 위해서 우리 동지들을 위해서 더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해서 민주노총을 위해서 공공노조를 위해서 조금더 움직이고 조금더 행동하고 그렇게 할려고 노력중입니다
장기투쟁으로 가고있지만 많은 동지들의 힘을 받아서 꼭 승리로 이끌것이며 많은 연대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