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성폭력 사건 대책위 발족 기자회견에 민주노총 대전본부 김율현 본부장이 참여했다.
2018년 8월부터 용역업체 소장이 업체 소속 여성 노동자에게 업무상 지위를 이용해 성폭력을 행했으며, 공공연구노조는 용역업체에게 사건해결을 요구했으나, 가해자에게 피해 사실을 알려 피해자를 감시하는 등 더욱 괴롭히기 시작했고, 전 직원 이메일을 통해 마치 성폭력 피해 사실이 허위인 것처럼 호도하여 2차 가해를 했다.
IBS에서 벌어진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을 조속히 해 결하고 피해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대전지역의 여성/시민/사회/인권/노동 단체와 진보정당이 모여 ‘IBS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성폭력사건 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