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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동지도(20250228) : 2024년 4분기 대전지역 고용·노동 동향

(요약)
▪️ 대전광역시의 2024년 4분기 기준 노동가능인구(15~64세, OECD기준)는 1,043천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경제활동인구’는 811천명으로 전년 동기 비해 7천 명이 감소했음.(※경제활동인구 : 15세 이상 인구 중 수입이 있는 일에 종사하고 있거나 취업을 하기 위하여 구직활동 중에 있는 사람)

▪️ 실업률은 2024년 4분기 기준 3.2%이며 청년(15~29세) 실업률은 6.9%임. 청년실업률은 전국평균 5.6%보다 1.5%p높고 17개광역시도 중 다섯 번째로 높음.

▪️ 2024년 4분기 기준, 산업별 취업자 수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을 제외하고 증가하였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8.6%p 대폭 감소(35천명)하였음. 이는 고금리, 고물가 지속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서비스산업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개인 서비스업은 소비자의 지출 감소가 취업자 수 감소로 이어졌고, 일부 서비스 업종에서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 도입의 가속화로 인한 인력감축, 경쟁 심화 및 경영 악화로 인한 폐업 증가, 코로나19 이후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 감소, 비대면 서비스의 보편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 대전지역 노동자들의 고용형태는 전국평균 대비 임금노동자 비중과 상용노동자 비중이 낮고 임시직은 비슷하며 일용직 비중은 높음.

▪️대전지역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감소추세이며 2024년 4분기 기준 38.2시간으로 전년 동기대비 0.7%p 감소했음.

▪️ 상용직 노동자 월평균 임금은 2024년 3,758,386원으로 전국평균보다 230,338원 적으며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음.

(문의-박종갑 정책기획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