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서 일하는 서비스 여성노동자에게 의자 놓아주기’ 대전지역 국민캠페인단 출범식!!
일시: 2008년 9월 5일(금)일 10시30분
장소: 괴정동 롯데백화점 정문 앞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지역의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9월 5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서 일하는 서비스여성노동자들에게 의자 놓아주기’ 대전지역 국민캠페인단 출범식 및 1차 캠페인을 오전 9시부터 서구 괴정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진행한다. 향후 시민들과 사업주의 인식전환을 위한 활동과 대전지방노동청의 관리, 감독 강화를 요구하고 전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것을 밝힌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장시간 서서 일하는 서비스여성노동자들은 다리근육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서 하지정맥류 등 심각한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서비스여성노동자에 대한 건강권을 지켜주기 위하여는 사회적 관심과 시민(시민이 곧 고객)들의 인식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고객을 맞이하는 변호사나 의사들의 경우 어느 누구도 불쾌하거나 불친절하다고 하지 않는다. 또한, 외국에서는 앉아서 일하고 있는 계산원들을 쉽게 볼 수가 있을 정도로 고객과 서비스노동자, 기업이 상호 존중하는 사회적 문화가 이미 오래전부터 정착되어 있는 상황이다.
◯. 우리나라의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보건에 관한 규칙 제277조[의자의 비치]에는 ‘사업주는 지속적으로 서서 일하는 근로자가 작업 중 때때로 앉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때에는 당해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를 비치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 금번 시민캠페인은 서비스여성노동자들에게 의자 놓아주기를 시작으로 고객과 서비스노동자, 기업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국민적 운동이며, 궁극적으로 서비스노동자들의 감정노동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식하고 제고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기도 하다.
◯. 대전지역 국민캠페인단은 민주노총 대전본부, 민주노동당대전시당, 진보신당대전시당(준), 대전지역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여성단체연합(준){대전여민회,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전여신학자협의회, 대전평화여성회, 전국여성노조 대전충청지부}가 참여하고 있다.
첨부자료: 사업기획안, 공개질의서, 출범선언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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