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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대전지부 "서서 일하는 여성에 의자 놓아 줍시다"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5일 오전 10시 30분 서구 괴정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서서 일하는 서비스여성노동자들에게 의자 놓아주기' 대전지역 국민캠페인단을 출범한다.
이번 캠페인은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에서 장시간 서서 일하는 서비스여성노동자들이 하지정맥류 등 심각한 질환에 노출돼 있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건강권을 지켜주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위한 것이다.
국민캠페인단은 출범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부터 롯데백화점 앞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대전지방노동청의 관리, 감독 강화를 요구하는 동시에 시민들과 사업주의 인식전환을 위한 활동을 펴 나갈 방침이다.
대전지역 국민캠페인단은 민주노총 대전본부, 민주노동당대전시당, 진보신당대전시당, 대전지역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여성단체연합(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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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05일 (금) 충청투데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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