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0월 26일 있었던 보건의료노조 천안의료원지부사무장 해임건(업무태만및 근무지 이탈)이 전 조합원이 월차·년차를 내고 파업에 준하는 투쟁을 한 결과 6일만에 징계를 철회하는 것으로 합의를 하고 마무리 하였다.
합의를 하고 난후 병원장은 자기 임기동안에는 절대로 징계하지않겠다는 말로 이번 노동조합이 얼마나 힘있게 투쟁했는지를 알수 있다.
노동조합 사무장 징계및 근로조건 개선(월차, 생휴)에 대한 노사 합의사항
1. 노동조합 사무장(장석규, 정신과 근무)에 대하여 징계를 철회한다.
2. 업무형편상 장석규(노조 사무장)에 대하여 총무과 또는 원무과로 전직 전환배치한다.
3. 노동조합은 장석규징계로 인하여 발생된 다른 사람에 대하여 징계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
4. 병원은 조합원 징계시 징계위원회는 노사동수로 한다.
5. 정신과장(이근철)에 대하여 시민단체및 사회단체, 노동단체에서 문제제기 않도록 한다.
6. 월차수당에 대하여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사용치 않은 직원및 노동자에대하여 통상임금으로 11월부터 지급한다.
7. 노동조합은 병원측에 대하여 고소고발및 집회신고(천안역및 병원앞)을 합의시점에 취하한다.
8. 노동조합은 노사화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병원은 단체협약을 준수하며 임직원에 대한 복리후생 발전에 만전을 기한다.
상기 사항을 협약으로 체결하고 준수할 것을 노사 공히 서약함
2000. 11. 1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양복모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천안의료원지부장 류경희
지방공사천안의료원장 이 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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