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부는 삼양사에 이어 또 하나의 승리를 쟁취하였습니다.
부영자원 동지들은 16일 운송거부투쟁 8일째를 맞이한 날. 한때의 위기도 있었습니다. 반출물량을 100% 막으면서 승리는 예고되어 있었지만, 8일째 오전 차량을 대거 불러들이고, 전경을 배치하면서 부영자원은 우리 동지들을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차량들을 온몸으로 막고 흐트러짐 없이 투쟁하는 부영 동지들의 단결앞에 부영자원은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화물연대 동지들의 항의전화와 짐을 포기하고 차를 가지고 달려와준 대전지부 간부들의 연대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시간을 끌수록 불리하다는 것을 이제야 간파한 부영자원은 결국 백기를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숨가쁜 교섭이 진행되었습니다. 5-6차례의 긴 교섭끝에 우리 부영동지들은 완전한 승리를 쟁취해 냈습니다.
오늘 값진 승리는 부영동지들의 승리뿐 아니라, 화물연대 전체 동지들의 승리입니다.
인홍상사에 이어 부영자원으로. 화물연대 투쟁의 승리는 계속될 것입니다.
동지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단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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