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조 운동에 매진하고 계신 동지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가슴 벅찬 구호 들고 언제나 투쟁의 선봉에 섰던 화물연대 대전지부입니다.
다름아니라 이번에 화물연대 대전지부에서 '희생자 가족' 돕기 일일주점을 하게 되어 동지여러분 초대하고자 합니다.
화물연대 대전지부에 지난 한 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난 네 분의 동지(고 고명선 동지, 김영식 동지, 박영섭 동지, 이병석 동지)가 계십니다.
우리 곁을 떠난 동지들만으로도 가슴 아프지만, 남겨진 가족들을 바라볼 때의 심정은 말로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마련하게 된 '희생자 가족 돕기 일일주점'은 정신적, 경제적으로 너무 힘겹게 살아가고 계신 가족들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작은 자리입니다.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때 ; 2005년 3월 19일 14시~24시까지
곳 ;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대식당(대화동 근로자 복지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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