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04년 6월 해고, 폐업후 해가두번바뀌어서
호텔리베라위장폐업분쇄투쟁이 561일차로
2006년 병술년의 해가떴습니다.
지난투쟁의 날들을 호텔리베라 투쟁에 함께해주신 많은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2005년에 우리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승리를 만들어냈고,
이제는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을 앞두고있습니다.
법원은 노,사간의 대화를통한 정상화를 이끌어내라는 판사의 권고가있었고,
2006년 1월 24일 10시에 변론기일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해인만큼, 호텔정상화로 새롭게 일할수있는것이
2006년도 호텔리베라조합원들의 바램입니다.
지금까지 많은동지들의 연대속에서 꿋꿋하게 투쟁의 현장을지켜온
우리 호텔리베라조합원들입니다.
반드시 승리해서 하루빨리 일터로 돌아가는것이 여러분의 연대에
보답하는것이라고 믿고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또, 전국의 투쟁사업장에는 항상 호텔리베라가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12월 31일에는 과기노조에서 쌀 20Kg5포, 라면4Box,
이광호동지께서 5만원을 연대해주셨습니다.
호텔리베라 장진영동지께서는
쌀 40Kg, 귤, 떡, 라면을 1Box씩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2006년새해에는 전국의 투쟁사업장동지들을 비롯한,
서비스연맹동지들, 민주노총대전지역동지들,
그리고 항상 호텔리베라투쟁에 함께하시는 전국의 동지들의삶에 항상 행운이 함께하길바라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2006년 1월 1일 호텔리베라 투쟁의 현장에서
호텔리베라노동조합 조합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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