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투쟁지침에 의해 모인 전조합원의 결의대회를
도솔산에서 힘있게 진행했습니다.
오늘우리는 상경투쟁을 비롯한 모든 투쟁력을 동원하여
끝까지 투쟁할것을 서로가 결의했습니다.
투쟁 결의문
악덕 신안자본에 맞서 위장폐업을 박살내고,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우리는 싸울 것이다.
동지여 일어서자! 투쟁하자! 승리하자!
지난세월 악덕 신안자본은 우리노동자들을 분열시키기 위해 온갖 비열하고, 치졸한 행태를
보여 왔다.
그때마다 우리호텔리베라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노동조합 깃발아래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결과 투쟁으로 지켜왔다.
구조조정에 맞선 127일간의 파업투쟁.
노동조합 와해목적의 위장폐업에 맞선 271일간의 투쟁 속에서 우리는 이렇게
단결된 조직으로 다시 모였다.
악덕 신안자본은 우리의 생존권을 짖밟기 위해 온갖 악랄하고 비열한 방법으로 대응을 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더욱더 단결된 조직력으로 맞서 위장폐업을 박살내고, 우리투쟁의 승리를 위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중노위투쟁 승리를 위해서 단한명의 낙오자 없이 함께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노동조합의 투쟁지침이 있을시 즉각 지침에 따를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위장폐업분쇄, 생존권사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민주노조 사수와 우리투쟁의 승리를 위해서 끝까지 투쟁 할 것을 결의한다.
2005년 3월 18일
호텔리베라 위장폐업 분쇄, 생존권사수, 민주노조사수를 위한
조합원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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