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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의 리베라 호텔 폐업으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유성지역 업소 절반가량은 폐업이나 업종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선학기자가 보도합니다.
대전지역 시민단체들이 유성지역 업소 491곳을 대상으로 리베라 호텔 폐업에 따른 지역경제 실태조사를 벌인결과 93.7%가 타격을 입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지난해 7월 폐업이후 매출이 감소한 업소가 89.6%나 됐고,
업소당 월평균 매출감소액은
554만원에 달합니다.
매출부진으로 업소의 50%에서
종업원을 줄였고, 리베라 호텔폐업이후 전체 종업원 감소수는
3천명에 달합니다.
<브릿지>
(특히, 조사대상 업소의 절반정도는 호텔영업이 재개되지 않을경우 6개월이내에 폐업하거나 업종을 전환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조사대상 지역 전체 경제손실
예상액도 무려 2천억원에 달하는등 지역경제에 큰 충격을 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베라 호텔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는 이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조속한 호텔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송인준
대책위는 조사결과를 대전시에 전달하고, 호텔 정상화를 위해 대전시민 10만명 서명운동을
벌이는등 투쟁수위를 높일 계획입니다.
tjb news 이선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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